'리틀 김연경' 손서연 24점 맹폭했건만, 튀르키예 벽 높았다…U-17 여자배구 4강행 좌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배구대표팀이 아쉽게 패했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국립 스타디움 파크 코트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U-17 세계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튀르키예와 맞붙어 세트스코어 1-3(25-21 25-27 22-25 17-25)으로 역전패당했다.
한국은 앞서 조별리그에서 5연승을 내달리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선 필리핀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이번 튀르키예전서도 1세트를 먼저 차지해 기세를 높였으나 끝내 상대의 벽에 부딪혀 무릎 꿇고 말았다.
이승여호는 지난해 열린 16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1차 목표인 8강 진출 달성에는 성공했다. 4강 무대에 오르는 데는 아쉽게 실패했다.
이날 한국은 아웃사이드 히터 장수인(경남여고)-아웃사이드 히터 어민서(한봄고)-미들블로커 최민주(경해여중)-아웃사이드 히터 손서연(선명여고)-세터 이서인(선명여고)-미들블로커 이다연(중앙여고)-리베로 여원(천안청수고)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어민서가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에 배치됐다.
팀 블로킹서 4-21로 크게 밀렸다. 공격 47-54, 서브 5-6으로 대부분 지표에서 열세였다. 범실은 상대의 17개보다 훨씬 많은 33개를 기록했다.
'리틀 김연경'으로 불리는 대표팀 에이스 손서연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4득점을 터트리며 분전했다.
이어 최민주가 블로킹 2개, 서브 1개 포함 9득점, 이다연이 블로킹 2개, 서브 1개를 묶어 8득점, 어민서가 서브 2개를 얹어 8득점, 장수인이 서브 1개를 더해 5득점 등을 보탰다.
1세트를 선취한 한국은 2세트에도 앞서나갔다. 하지만 세트 막판 역전을 허용했고 듀스 접전 끝 2세트를 빼앗겼다.
3세트에도 튀르키예의 높은 블로킹 벽에 고전했던 한국은 막바지 활로를 찾는 듯했지만 역시 세트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4세트엔 튀르키예에 분위기를 완전히 넘겨줬다. 20점 고지를 밟지 못한 채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한국은 16일 오전 3시 태국과 5-6위 결정전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17일 오전 2시 5-6위 결정전을 소화하게 되고, 지면 16일 오후 11시 7-8위 결정전에 임하게 된다.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리틀 김연경' 손서연 17득점 대폭발! U-17 女 대표팀, 필리핀 꺾고 8강 진출→15일 튀르키예와 맞대결
2026-08-14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학폭 논란' 이재영-이다영 자매, 심경 밝혔다…나란히 아제르바이잔 이적→한 팀서 뛴다
2026-08-10
-
한중일 여자배구 클럽팀들의 특별한 만남, 제주서 열리는 배구 축제로 한여름 무더위 날린다
2026-07-30
-
KOVO, 심판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평가 우수자는 차기시즌 심판 채용
2026-07-23
-
IBK기업은행, 연고지 화성서 일일 배구교실 개최…신입 아시아쿼터 선수도 참여 '눈길'
2026-07-23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희망…? 황희찬, 울버햄튼 떠나 EPL 팰리스 이적 ‘불발’…공식 영입 제안 철회 “12개월 전과 달라”
2026-08-15
-
"사사키 가장 유력" 디아즈 불안해서 못 믿겠다, 다저스 결국 마무리 바뀌나
2026-08-15
-
[오피셜] 로메로, 끝내 토트넘 떠났다…이강인 동료 HERE WE GO!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확정
2026-08-15
-
"너는 세계 최고의 투수야" 야유 쏟아진 다저스타디움…또 무너질 뻔한 디아즈, 키케 한마디가 살렸다
2026-08-15
-
"충격적인 소식" 19세 사이클 유망주 경기 도중 참변…유턴 차량에 치여 끝내 숨졌다, 포르투갈 총리까지 애도
2026-08-15
-
'의욕이 넘쳤나' 송성문 대주자 출전해 견제사…샌디에이고는 6연승 질주
2026-08-15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