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우두, "여전히 호날두-메시 시대, 발롱도르 제외 불공평"
작성일: 2018.12.08 17:57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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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받지 못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메시는 최소한 TOP3 안에 들어야 했다. 호날두에서 메시로, 메시에서 호날두로 이어져온 경향을 바꾸려는 시도는 부당했다."
FC바르셀로나와 브라질 대표팀의 전설 히바우두가 2018년 발롱도르 수상 결과를 비판했다.
베팅 사이트 벳페어와 단독 인터뷰를 가진 히바우두는 크로아티아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및 레알 마드리드의 2017-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룬 루카 모드리치가 발롱도르를 받은 것에 대해 "모드리치도 훌륭한 시즌을 보냈지만 내게 선택권을 준다면 호날두에게 투표하겠다"고 했다.
히바우두는 "호날두는 지난 시즌에도 엄청나게 많은 골을 넣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다. 유벤투스와 원정 경기에서는 센세이셔널한 골을 넣었다. 월드컵에서도 스페인전 해트트릭을 포함한 4골을 넣어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호날두는 누구보다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오넬 메시에 대해서도 "메시는 최소한 TOP3 안에는 들어야 했다. 솔직히 이 시점에 호날두와 메시가 발롱도르 수상자로 주목받지 못한 이유를 모르겠다. 둘은 여전히 좋은 시즌을 보냈다"며 올해 개인상에서 둘의 포커스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둘이 최고의 선수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호날두가 상을 받지 못한 이유에 대해 "몇몇 사람들은 호날두가 팀을 바꾼 것이 영향을 줬다고 하지만, 난 동의하지 않는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향하기 전에 이미 업적을 세웠다. 핸디캡이 될 수 없다"고 했다. 호날두가 라리가에서 비교적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는 세리에A로 간 것이 2017-18시즌 및 월드컵에서 보인 활약의 가치를 떨어트릴 수 없다는 것이다.
히바우두는 실력 외적 이유가 발롱도르 선정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불공정하다고 지적했다. "최소한 한 명은 발롱도르 역사에 호날두니 메시의 이름이 없도록 하고자하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 난 이런 행동이 부당하다고 느낀다. 둘은 여전히 뛰어난 시즌을 보내고 클럽을 위해 결정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 둘의 수상 경향을 인위적으로 바꿀 이유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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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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