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TALK] 밑그림 그리는 김학범 감독, “문제 많을수록 좋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울산, 박주성 기자]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울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학범 감독은 1차와 2차로 나눠 총 48명의 선수들을 체크하고 있다. 김학범 감독은 19일 오후 3시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섰다.
먼저 김학범 감독은 “우리는 문제가 많이 생겨야 한다. 그래야 찾을 수 있다. 문제가 나올수록 좋다. 지금 소집 선수들은 내가 처음 보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훈련에 대해서는 “아직 안 그려졌다. 그림이 굉장히 중요하다. 어떻게 한다는 그림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은 아니다. 이 안에서 어떤 그림을 그릴지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다. 선수들에게도 그런 걸 심어줘야 한다. 우리는 문제점이 계속 노출돼야 하고 걸러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나름대로 그림이 그려질 것 같다. 내일 경기도 실점이 많아야 한다. 내려서지 말고, 문제를 찾아야 한다. 어린 선수들이 많다. 잘하는 걸 찾는 게 아니라 문제점 찾기에 돌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김학범 감독은 “골 넣을 선수를 찾고 있는데 안 나온다. 답답하다. 머리가 아픈데 그러면 가능성 있는 선수를 찾아야 한다. 공격수는 골로 이야기한다. 지금은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찾아야 한다. 내가 그동안 못 본 선수들을 소집해서 확인하고 있다. 없는 선수를 만들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학범 감독은 선수들의 자세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내뱉었다. 먼저 “준비가 안 됐다, 자세가 안됐다고 많이 혼냈다. 그래서 태극마크를 달 자격이 없다고 했다. 발표한 후 2주가 지났다. 정말 준비를 했다면 눈에 독기를 품어야 하는데 설렁설렁하고 있다. 그래서 아침에 한 소리했다. 시험공부 안하고 시험을 보는 것과 똑같다. 열심히 해도 들어갈까 말까”라고 했다.
이번 2차 소집에는 신태용 전 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신재원이 뛰고 있다. 신태용 감독의 현역시절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신재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김학범 감독은 “주목 받을 게 뭐가 있나 선수 중 하나다. 그 연령대에서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모두 왔다고 보면 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광주FC 선행 퍼졌다!' 신창무-프리드욘손, 불난 차량 운전자 구조...연맹 측, 사실 관계 확인 중
2026-08-11
-
아시안컵 직전까지만, 온라인 면접 시작하는 임시감독 공개채용…축구협회 "외부 위원도 위촉해 서류 검토 시작"
2026-08-11
-
'돌고 돌아 누구에게' 韓 축구 새 감독 선임 시작됐다…김민재 의미심장한 요구 "본인 축구 확실하고 전술 안 되면 짚어줘야"
2026-08-11
-
[단독] 한국 대표팀 새로운 감독, 9월·10월 평가전 ‘작전 타임’ 없다…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사라질 전망
2026-08-10
-
"홍명보 후임으로 포옛이 유력해 보여" 일본도 주목하는 한국의 차기 임시 감독..."韓 축구를 잘 아는 지도자"
2026-08-10
추천 콘텐츠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양민혁, 커리어 4번째 임대 “730일 동안 토트넘 한 경기도 못 뛰어…” 벨기에 중위권 팀 이적 합의
2026-08-11
-
이강인 기술에 매료됐다 "넛메그, 백힐, 방향 전환" 화려…그리즈만과도 비교 "당장은 필적 못해도 공통점 확인"
2026-08-11
-
'월드컵 XI 수비수' 스펜스, 토트넘 떠나 인터 밀란행 급물살…770억→680억 이하로 가격 조정?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