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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양민혁-이영준-배준호 선발!' 4연패 도전 이민성호, 베트남전 명단 공개...엄지성-양현준 벤치

작성일: 2026.09.25 18:07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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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나고야(일본), 신인섭 기자] 4연패에 도전하는 이민성호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베트남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김준홍, 김지수, 이기혁, 이영준, 배준호, 강상윤, 이현주, 최석현, 양민혁, 배현서, 신민하가 선발 출격한다. 벤치에는 김민승, 이승환, 강민준, 최우진, 박성훈, 엄지성, 이승원, 양현준, 황도윤, 박경섭, 김명준, 박승수가 앉는다.

남자 축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아이치·나고야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사상 최초의 4연패를 완성하게 된다.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순조롭게 항해했다.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와 D조에 편성된 한국은 2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직행했다. 첫 경기에서는 카타르를 4-1로 크게 꺾었다.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엄지성이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김명준도 한 골을 보태며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도 승전고를 울렸다. 한국은 신민하와 김명준의 득점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두 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는 동안 실점은 단 1골에 그쳤다. 공격진이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한 가운데 수비진 역시 안정감을 보여주며 토너먼트를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여러 공격 자원이 골 맛을 봤다는 점도 반갑다. 엄지성이 첫 경기부터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김명준은 카타르전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전까지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여기에 신민하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짧은 조별리그 일정 속에서도 다양한 선수들이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면서 한국은 4연패 도전을 위한 첫 단추를 순조롭게 끼웠다.

이제부터는 한 경기 결과로 희비가 갈리는 토너먼트다. 8강 상대는 베트남이다. 한국은 베트남을 넘어 4강에 진출하면 중국-태국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2014년부터 단 한 번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던 한국이 4회 연속 정상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향해 본격적인 승부에 들어간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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