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S] 유동근-김명민, KBS 연기대상…4년 연속 공동 대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유동근과 김명민이 KBS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유동근과 김명민은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8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 KBS 드라마는 극과 극이었다. 주말극에서는 절대 강자로 군림했지만 월화극과 수목극 등에서는 고전했다. 때문에 대상 수상자로는 주말극을 이끈 이에게 주어질 것으로 예상됐고, 최고 시청률 36.9%를 달성한 '같이 살래요' 유동근이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와 함께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남긴 김명민도 대상을 받았다.
KBS 연기대상은 이렇게 4년 연속 두 명의 배우에게 대상을 줬다. 2015년에는 고두심과 김수현이, 2016년에는 송중기와 송혜교가, 2017년에는 김영철과 천호진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거머쥔 유동근은 네 번째 KBS 연기대상을 품에 안았다. 앞서 유동근은 1997년, 2002년, 2014년 KBS 연기대상을 받았다. 유동근은 "'같이 살래요'는 장미희가 있었기에 가능한 작품이었다"고 공을 돌리면서 "2019년, 황금돼지해에 제가 꿈이 있다면, 그래도 올해는 대하드라마가 제발 부활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미스터션샤인'에서 멋진 연기도 부러웠지만 그 드라마를 보고 의병이라는 단어를 배웠다. 이제 시청자들께서 열기와 열정과 성원을 해주시면 대하드라마가 반드시 부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2005년에 이어 두 번째 KBS 연기대상을 품에 안은 김명민은 "남보다 가진 재능이 부족해서 항상 노력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떠나려 하려고 할 때 제2의 연기 인생을 살게 해준 곳이 KBS다. 13년 전이나 지금이나 부족하고 형편없지만 영광스러운 자리에 내가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배우가 어떤 캐릭터가 주어지느냐, 멋진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느냐는 기회이고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내게 그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와 '하나뿐인 내편'이 트로피를 휩쓸었다. '같이 살래요'는 대상(유동근)을 비롯해 최우수상(장미희), 베스트커플상(유동근‧장미희), 우수상(이상우‧한지혜), 신인상(김권‧박세완) 등을 휩쓸며 명실상부 2018년 최고의 KBS 드라마로 이름을 올렸다. '하나뿐인 내편'은 최우수상(최수종‧차화연), 베스트커플상(최수종‧진경, 이장우‧유이), 우수상 장편 드라마 부문(이장우‧유이), 조연상(윤진이), 작가상(김사경), 신인상(박성훈) 등을 휩쓸었다.
아쉬운 지점도 있었다. 거의 모든 부문에서 공동 수상이 나온 점과 베스트커플상을 무려 일곱 커플이 받은 점이다. 특히 베스트커플상 수상자를 호명하고 이들의 하이라이트를 보는 시간에 약 30분을 소요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하 '2018 KBS 연기대상' 수상자 및 수상작
▲ 대상 : '같이 살래요' 유동근, '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
▲ 남녀 최우수상 :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최고의 이혼' 차태현 / '같이 살래요' 장미희, '하나뿐인 내편' 차화연
▲ 남녀 우수상 중편 드라마 부문 :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 '우리가 만난 기적' 라미란
▲ 남녀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 : '저글러스' 최다니엘, '슈츠' 장동건 / '저글러스' 백진희
▲ 베스트커플상 :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공승연, '저글러스' 최다니엘‧백진희, '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라미란, '최고의 이혼' 차태현‧배두나, '같이 살래요' 유동근‧장미희,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유이,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진경
▲ 작가상 : '하나뿐인 내편' 김사경
▲ 네티즌상 : '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 '슈츠' 박형식
▲ 남녀 우수상 장편 드라마 부문 : '같이 살래요' 이상우, '하나 뿐인 내편' 이장우 / '같이 살래요' 한지혜, '하나뿐인 내편' 유이
▲ 남녀 우수상 일일극 부문 : '끝까지 사랑' 강은탁, '비켜라 운명아' 박윤재 / '차달래 부인의 사랑' 하희라, '인형의 집' 박하나
▲ 남녀 연작 단막극상 : '땐뽀걸즈' 장동윤, '참치와 돌고래' 윤박 / '엄마의 세 번째 결혼' 이일화, '옥란면옥' 이설
▲ 남녀 조연상 : '오늘의 탐정' 김원해, '죽어도 좋아' 인교진 / '추리의 여왕2' 김현숙,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
▲ 남녀 신인상 : '하나뿐인 내편' 박성훈, '같이 살래요' 김권 / '같이 살래요' 박세완, '내일도 맑음' 설인아
▲ 남녀 청소년 연기상 : '라디오로맨스' 남다름 / '우리가 만난 기적' 김환희
wy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가왕쇼' 전유진· 박서진·홍지윤, 폭우 뚫고 티켓 900장 배부 미션...‘센터 야망꾼’들의 못말리는 열정
2026-08-11
-
하영 '친일 후손 논란'에 차기작 '승산'도 빨간불..."촬영 상당 진행, 상황 지켜보는 중"
2026-08-11
-
문근영, 다이어트 성공했나…'우리들의 발라드2' 첫 촬영에 날렵해진 근황
2026-08-11
-
차은우, '폭군의 셰프2' 주연 맡나 "'서라벌 나이프' 출연 검토 중"[공식]
2026-08-11
-
'인 더 네임 오브 뷰티', 틱톡 3억뷰 돌파..."숏드에도 K드라마 감성을"
2026-08-11
-
'SNL' 김규원, 첫 정극도전 합격점...'아파트' 큰둥이, 육중한 존재감
2026-08-11
추천 콘텐츠
-
'오로라 공주' 송원근 "노총각 딱지 뗀다"…손편지 결혼 발표
2026-08-12
-
'폭군의 셰프' PD, 박성훈은 안 되고 '탈세의혹' 차은우는 괜찮나[초점S]
2026-08-12
-
'첩첩산중' 하영, 父 2002년 기고문 재조명..."세월이 우리편"
2026-08-11
-
'태도 논란' 정준원에 '친일 파문' 하영까지...홍보용 예능에 역풍 어쩌나[이슈S]
2026-08-11
-
고소영, 전지현·정우성과 찍은 지오다노 광고 "말도 안되는 환경, 감전 위험에 여기저기 타박상"
2026-08-11
-
'사생활 논란' 황정민, 왼손 약지에 결혼 반지 끼고 출연 "공중파 처음 나와"('틈만나면')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