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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양예원, 악플러 전쟁 선포…"인생 바쳐서 싸울 것"

작성일: 2019.01.09 18:52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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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양예원이 악플러와 전쟁을 선포했다. 사진|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유튜버 양에원이 악플러와 전쟁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사진 유포 선고 결과에 대한 심정도 전했다.

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은 강제추행 혐의와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동의 촬영물 유포 혐의로 기소된 최 모씨(46)에게 징역 26개월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

재판 후 양예원은 "지난 한 해는 나와 가족들에게 너무나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다. 정말 너무 힘들었다""이번 재판 결과가 진짜 내 잃어버린 삶을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솔직한 마음으로 조금 위로는 되는 것 같다"고 눈물을 쏟았다.

양예원은 악플러에 강경 대응할 계획도 밝혔다. 그는 "나를 참을 수 없게 괴롭게 했던 그 사람들을 용서할 생각은 없다.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들도 도마 위에 올려놓고 난도질했던 악플러를 다 법적 조치할 생각이다. 몇 년이 걸리든 상관없다. 애초에 시작할 때부터 다시는 물러서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그래서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 내 인생 다 바쳐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예원은 "꼭 나와 같은 피해가 아니었어도 나랑 비슷한 피해라든지 혹은 성범죄에 노출돼서 지금도 너무 괴로워하고 숨어서 지내는 분들에게 내가 무슨 힘이 되겠냐마는 한 마디 정도는 하고 싶다. 안 숨어도 되고, 잘못한 거 없다. 내 인생 다 바쳐서 응원하겠다. 세상에 나와도 되고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고, 용기 내도 되고 행복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양예원은 지난해 5월 자신의 SNS에 스튜디오 비공개 촬영회 사건에 대해 폭로했다. 당시 양예원은 2015년 촬영한 사진들이 유포된 사실을 알리며 강압적인 사진 촬영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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