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T★TALK] 류준열의 힐링…"쉬는 것보다 영감 받는 것이 중요"

작성일: 2019.01.28 14:45 이은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영화 '뺑반'에 출연한 배우 류준열. 제공|쇼박스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류준열의 별명은 '소배우'다. 쉼 없이 소처럼 일한다고 해서 팬들이 부르는 애칭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류준열을 많은 대중들이 사랑한다.

나름대로 쉼을 갖고 활동을 한다지만, 외부에서 보기에는 여유, 휴식없이 직진만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그가 지친 기색을 보여서는 아니다. 드라마가 끝나고, 영화가 개봉되기 전 인터뷰를 위해 만나는 그는 언제나 활기차고 건강하다. 스스로 힘든 일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도 있을 것이고, 그가 강조하는 '나름의 쉼'이 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불과 1, 2년 전 만해도 잘 쉰다는 것은 배우의 삶을 떠나 개인적인 삶, 친구나 데뷔하기 전 해왔던 것들을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지금은 나의 감정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휴식의 문제가 아니다."

잘 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그저 집에서 잠으로 휴식을 취할수도 있고,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여행을 떠날수도 있다. 배우 류준열을 잠시 내려놓고 온전한 인간 류준열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쉼의 한 방법이다. 하지만 류준열은 달랐다. 그에게 있어서 잘 쉰다는 것은 배우로서 발전하기 위한 내면의 에너지를 채우는 일이었다.

"연기를 하면 감정적으로나 에너지를 쏟아낸다. 이것을 채우는 것,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영감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한 때가 온 느낌이다. 물론 가족이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영감을 주기도 하지만, 다음 작품을 위해 나를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을 잘 쌓아서 연기를 할 때 꺼내 쓰고, 다음 것을 쌓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현재 류준열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바로 사진이다. 사진을 찍으면서 내면을 채우는 작업중이다. 하지만 가끔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다. "영감을 채우기 위해 시작했는데, 지금은 더 큰 에너지가 들어가고 있다"고 웃어 보이는 것을 보니 말이다.

류준열이 출연한 영화 '뺑반'은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yej@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