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TALK] 류준열의 힐링…"쉬는 것보다 영감 받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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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쉼을 갖고 활동을 한다지만, 외부에서 보기에는 여유, 휴식없이 직진만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그가 지친 기색을 보여서는 아니다. 드라마가 끝나고, 영화가 개봉되기 전 인터뷰를 위해 만나는 그는 언제나 활기차고 건강하다. 스스로 힘든 일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도 있을 것이고, 그가 강조하는 '나름의 쉼'이 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불과 1, 2년 전 만해도 잘 쉰다는 것은 배우의 삶을 떠나 개인적인 삶, 친구나 데뷔하기 전 해왔던 것들을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지금은 나의 감정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휴식의 문제가 아니다."
잘 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그저 집에서 잠으로 휴식을 취할수도 있고,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여행을 떠날수도 있다. 배우 류준열을 잠시 내려놓고 온전한 인간 류준열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쉼의 한 방법이다. 하지만 류준열은 달랐다. 그에게 있어서 잘 쉰다는 것은 배우로서 발전하기 위한 내면의 에너지를 채우는 일이었다.
"연기를 하면 감정적으로나 에너지를 쏟아낸다. 이것을 채우는 것,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영감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한 때가 온 느낌이다. 물론 가족이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영감을 주기도 하지만, 다음 작품을 위해 나를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을 잘 쌓아서 연기를 할 때 꺼내 쓰고, 다음 것을 쌓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현재 류준열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바로 사진이다. 사진을 찍으면서 내면을 채우는 작업중이다. 하지만 가끔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다. "영감을 채우기 위해 시작했는데, 지금은 더 큰 에너지가 들어가고 있다"고 웃어 보이는 것을 보니 말이다.
류준열이 출연한 영화 '뺑반'은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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