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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TALK]'SKY캐슬' 찬희 "나라면 무릎꿇은 염정아에 분노했을까 고민"

작성일: 2019.01.29 18:5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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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9 멤버 겸 배우 찬희.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SKY캐슬'의 우주로 사랑받고 있는 SF9 멤버 겸 배우 찬희가 무릎꿇은 염정아 정준호 부부에게 분노를 폭발시켰던 지난 방송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찬희는 29일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혜나(김보라)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아갔다가 돌아온 우주의 모습을 그렸던 JTBC 'SKY캐슬'의 지난 19회 방송에 대해 언급했다. 

극중 한서진(염정아) 강준상(정준호) 부부는 입시코디 김주영(김서형)이 혜나를 살해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딸의 안위를 걱정해 입을 닫았던 과오를 밝히고 우주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당시 우주는 이들의 사과를 받아들이는 대신 "왜 혜나가 죽어야 하나" "왜 용서해야 하느냐"며 원망섞인 울부짖음을 토해냈다. 

이에 대해 찬희는 "걱정 반 설렘 반의 장면이었다"며 "저였으면 사실 어른들이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면 속이 펄펄 끓어도 솔직하게 말하지는 못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제 입장에서는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 너무한 것 아닌가 하는 고민이 있었다"는 것이 찬희의 솔직한 고백.

그러나 찬희는 "하지만 우주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말 할만 했다"고 극중의 상황에 이입했다고 밝혔다. 찬희는 "우주가 그간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모든 걸 내려놓으면서 참았던 분노를 터뜨렸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화를 내며 혜나 생각도 났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신드롬 가까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SKY캐슬'은 다음달 1일 마지막 20회 방송만을 남겼다. 찬희는 오는 2월 소속팀인 남성그룹 SF9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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