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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맘껏 아프지도 못하는 유준상, 동생들 천대에 빚독촉까지[TV리플레이]

작성일: 2019.02.28 06:45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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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왜그래 풍상씨'의 유준상이 안타까운 투병의 나날들을 이어나갔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에서는 이풍상(유준상)이 동생들의 천대와 다툼에 아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풍상은 집 앞에서 동생들이 싸우는 소리를 듣게 됐다. 이정상(전혜빈)은 이화상(이시영)과 자신이 간을 조금씩 떼어 이식하던지 이진상(오지호)이 적합검사를 받을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화상은 이풍상이 이정상과 짜고 자신에게 상의 없이 적합검사를 받게 한 사실만으로 분노했다. 이진상 역시 어린 시절 이풍상에게 섭섭했던 일을 운운하며 검사를 안 받겠다며 처형 간분실(신동미)의 부탁을 거절했다.

간분실은 이진상이 검사를 받도록 잘 얘기해 보려고 했으나 진상의 고집은 한결같았다. 간분실은 이화상을 따로 만났다. 그러나 이화상은 섭섭했던 것만 토로하며 "천벌을 받으라면 받겠다"라며 새언니의 부탁을 외면했다.

갈곳이 없어 전 남편 유흥만(윤선우)을 찾아간 이화상은 그에게서 퇴짜를 맞고 전칠복(최대철)과 시간을 보냈다. 전칠복은 이화상의 가슴에 있는 화상흉터를 보고 "얼마나 아팠어"라며 눈물을 쏟았다.

간분실은 이풍상에게 계속 동생의 빚독촉 전화가 걸려오자 일단 빚을 해결하자고 했다. 이풍상은 자신이 떠나면 간분실과 딸이 써야 한다며 만류했다. 간분실은 돈의 출처를 물었다. 이풍상은 암 진단비로 받은 돈이라고 털어놨다. 간분실은 이풍상이 암 진단비를 암 치료가 아닌 동생들을 위해 쓴 사실을 알고 가슴을 쳤다.

방송 말미 전화를 받은 간분실은 기증자가 나타났단 소식을 듣고 화들짝 놀랐다. 그는 잠들어 있던 이풍상을 깨우며 "기증자 나타났대. 당신 살 수 있어"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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