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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박인환, 신동미 찾아와 유준상 병수발 만류…"짐 싸라"

작성일: 2019.02.28 22:17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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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장면. 사진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왜그래 풍상씨'의 박인환이 자신과 똑같은 길을 살아나가려는 딸 신동미를 만류했지만 실패했다.

28일 방송된 KBS2 '왜그래 풍상씨'(연출 진형욱, 극본 문영남)에서는 사위 이풍상(유준상)의 병수발을 들고 있는 딸 간분실(신동미)를 찾아온 간보구(박인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간보구는 간분실을 향해 "돼지고기는 어디갔느냐"라고 물었다. 분실은 "사위한테 돼지고기가 뭐예요. 맑은 공기 쐬려고 매일 뒷산을 올라요"라고 답했다.

이에 간보구는 "소고기 한 번 안사주고 돼지고기만 사주니 돼지고기지, 잘 됐다. 짐 싸라 어서 가자"라며 헤어졌던 풍상의 병수발을 들기 위해 다시 합친 분실을 데리고 가려고 회유했다.

그러나 분실은 남편의 곁에서 남편을 끝까지 지키겠단 확고한 다짐을 보였다. 결국 간보구는 아내의 병수발을 들며 힘들었던 시간까지 언급했지만 분실은 할 말이 없어 눈물만 흘렸다. 간보구는 결국 딸의 고집을 꺾지 못했고 돌아가는 길에 정육점에서 소꼬리를 사서 다시 돌아와 전하며 "병수발 들려면 너도 기운을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간보구는 결국 돌아오는 길에 눈물을 흘리며 딸을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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