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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 포기→25일 현역 입대→연기 가능성…승리, 수사 종결은 언제쯤[종합]

작성일: 2019.03.08 19:10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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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승리.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빅뱅 승리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승리는 오는 2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승리의 입대 일정을 발표했다.

승리는 당초 의무 경찰 선발에 지원했다. 그러나 승리를 둘러싼 여러 논란이 있는 가운데 의무경찰에 합격하더라도 불필요한 오해를 부를 수 있어 의무 경찰을 포기했다.

승리는 최근 자신이 운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클럽 버닝썬을 둘러싸고 성 접대 시도 의혹 및 클럽 내 성범죄, 마약 등 여러 논란에 휘말렸다.

승리는 지난달 27일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약 8시간 30분에 걸친 조사를 받은 승리는 "저와 관련된 모든 의혹들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특히 마약 같은 문제는 마약수사대에서 원하는 모든 조치를 했다"며 "각종 논란으로 많은 분들이 화가 나 계시지만, 모든 의혹이 하루빨리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사받겠다"고 밝혔다.

▲ 빅뱅 승리.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이후 승리는 오는 9-10일 오사카, 17일 자카르타에서 예정된 콘서트를 비롯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며 조사에 협조하기로 결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모든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과 진실이 하루빨리 밝혀지기를 바랍니다"고 밝혔다.

승리는 의무 경찰을 포기하고 현역 입대 의지까지 밝히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변수는 아직 남아 있다. 병무청은 8일 스포츠경향에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뒤 군대에 입대하는 연예인과 고위급 자제들을 별도 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관리 중"이라며 "관련 법안에 따라 입대 전 승리의 혐의가 인정되는 내용이 있다면 병무청에서 입대를 연기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승리를 둘러싼 각종 논란들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담당하고 있다. 광역수사대는 지난 5일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 일부를 분석 중이다. 승리를 둘러싼 의혹이 해소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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