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조선의 4번 이대호가 6번으로?…"꿈 같은 일 될 것"

작성일: 2019.03.14 14:32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선취 적시타를 날린 롯데 이대호가 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김건일 기자] 2019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대세는 강한 2번 타자론이다. 시범경기 2경기에서 리그 몇몇 감독이 2번 타자가 강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키움 박병호는 LG와 지난 2경기에서 2번 타자로 출전했다.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과 시범경기를 앞두고 양상문 롯데 감독은 취재진을 만나 4번 타자 이대호에게 "2번 타자 해볼래?"라고 물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이대호는 "전 6번이 좋습니다. 저도 다른 베테랑 선수들처럼 편하게 해주십시오"라고 답했다. 양 감독은 "'넌 스트레스좀 받아야 한다'고 받아쳤다"며 허허 웃었다.

이대호는 2010년 전무후무한 타격 7관왕을 달성한 국내 최고 타자로 오랫동안 롯데 4번 타자로 뛰었다. 36세가 된 지난해에도 4번으로 뛰며 홈런 37개로 녹슬지 않은 타격 실력을 자랑했다. 롯데 4번 타자라는 상징성도 있다.

양 감독은 "이대호가 6번을 맡으면…"이라고 생각에 잠기더니 "(한)동희, (전)병우가 올라온다는 뜻 아닌가. 그렇게 된다면 꿈 같은 일"이라고 즐거운 상상을 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