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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정준영·유모씨, '단톡방' 멤버들 광수대서 '헤쳐모여'[종합]

작성일: 2019.03.14 15:35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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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승리(왼쪽)와 정준영.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빅뱅 출신 승리와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 그리고 승리와 같은 의혹을 받고 있는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 씨가 경찰에 출석했다.

정준영은 14일 오전 10시께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정준영은 머리를 묶고 검은색 정장을 입은 단정한 차림으로 나타나 취재진 앞에 섰다.

정준영은 관련 의혹들에 대한 추가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죄송합니다"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건물에 들어갔다.

승리는 같은 날 오후 2시 경찰에 출석했다. 포토라인에 선 승리는 "국민 여러분과 저에 대해 상처받고 피해받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고개 숙여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관련 의혹에 대해 취재진의 추가 질문이 쏟아지자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 진실된 답변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승리와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 씨는 이날 오후 3시 경찰 조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오후 12시 50분께 취재진을 피해 경찰에 기습 출석했다. 

유 모 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공인이나 유명인도 아닌데 포토라인에 서게 하면 출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유 모 씨는 배우 박한별의 남편으로도 알려져 더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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