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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미완성CG 노출되는 황당한 방송사고…제작진 "시청자에 사과"[종합]

작성일: 2019.03.22 00:25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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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완성 CG가 노출된 '빅이슈'의 장면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가 미완성 컴퓨터 그래픽을 내보내고, CG팀에 보내는 요구사항을 자막 그대로 방송하는 등 황당한 '사고'를 냈다. 제작진은 서둘러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21일 '빅이슈' 방송 도중 주진모와 안세하가 박지빈을 쫓던 중 박지빈이 탄 차가 호수에 빠지는 장면에서부터 문제의 사고가 터졌다. 차량이 빠진 장소인 호수에서 찍은 화면과 박지빈이 수영장에서 수중 촬영한 장면이 컴퓨터 그래픽 처리가 완성되지 않은 채 방송에 노출됐다.

또한 '창 좀 어둡게' '현대 아웃렛 지워주세요' 등 CG팀에 보내는 요구사항을 담은 자막까지 그대로 방송됐다. 아울러 박지빈의 기자회견을 TV로 보는 장면, 사진 등에서도 엉성한 장면들이 10차례 이어졌다.

 이에 '빅이슈' 제작진은 "이날 방송분의 경우 상황실 및 사고 장면 등에서 다수의 CG컷이 있었다. 하지만 CG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분량이 수차례 방영되며 사고가 난 점에 대해 시청자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사과했다.

이어 "열연과 고생을 아끼지 않은 연기자와 스태프분들께도 고개숙여 사과드린다. 향후 방송분에서는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촬영 및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 사고는 2017년 12월 24일 방송된 tvN 드라마 '화유기'를 떠올리게 했다. 당시 '화유기'는 컴퓨터 그래픽 후반 작업이 늦어져 CG가 입혀지지 않은 화면을 내보내고 지연 방송까지 해 빈축을 산 바 있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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