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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3' 윤현선X송민재, 최종 탈락…세미파이널 진출자 탄생 [TV핫샷]

작성일: 2019.03.30 09:34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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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래퍼3' 윤현선과 송민재가 최종 탈락했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으로 꾸며진 레전드급 무대와 함께 '고등래퍼3' 대망의 세미파이널 진출자 9명이 탄생했다.

29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3'에서는 고등래퍼들의 놀라운 무대가 계속되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10대 남녀 시청률은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 경기인천, 광주, 울산 등 주요 도시 가구 시청률은 최고 2.4%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2차 팀 대항전 '멘토 컬래버레이션 대결'이 진행됐다. 2차 팀 대항전은 객원 심사위원 점수와 관객 점수를 합산해 총 8개 팀 중 최하위 두 팀의 멤버가 전원 탈락하게 되는 방식. 지난 방송에서 선보인 행주&보이비 팀 강민수X서민규의 ‘컨닝페이퍼’와 기리보이&키드밀리 팀의 권영훈의 ‘생긴대로 살아’는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송 시작 후 그루비룸 팀의 하선호가 첫 번째 무대에 올랐다. 하선호는 방송 출연 후 악성 댓글에 시달렸던 자신을 위로하고 아픔을 털어내자는 내용을 담은 '아임 파인'을 공개했다. 직접 겪은 자신의 이야기에 진심을 담아낸 랩 가사와 스킬풀한 래핑으로 관객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또한 피처링으로 등장한 pH-1은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하선호와의 케미를 뽐냈다. '아임 파인'의 객원 심사위원 점수는 141점이었다.

행주&보이비 팀의 이진우는 멘토 보이비와 함께 파워풀한 분위기의 곡 '카우보이'를 선보였다. 무대 시작 전 황소 같은 강력한 랩을 예고했던 두 사람은 묵직한 분위기로 저돌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꾸며 관객들을 압도했다. 'A급 한우' 같은 무대라며 극찬을 받은 이진우의 객원 심사위원 점수는 181점을 기록했다.

더 콰이엇&코드 쿤스트 팀의 윤현선X송민재는 코드 쿤스트의 비트 위에 10대들의 모순된 마음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곡 '요즘 어때'를 노래했다. 두 사람은 자신의 이야기를 서로에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가사를 썼고 특히 부드러운 래핑이 눈길을 끌었다. 피처링으로 등장한 멘토 더 콰이엇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 사람에게 조언과 위로를 전하는 가사를 선보여 노래에 든든한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었다. 두 사람의 점수는 150점이었다.

기리보이&키드밀리 팀의 강현준X최진호는 준비 과정 중에 랩만 잘하고 특별한 이슈가 없는 것이 문제라며 기리보이의 핀잔을 들었다. 키드밀리가 지원 사격을 나선 두 사람의 무대는 '카모플라쥬'라는 곡으로 화려한 랩 스킬의 절정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들의 무대를 본 객원 심사위원들은 ‘랩을 잘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것 같다’며 극찬했고 두 사람은 178점을 받았다.

그루비룸 팀의 양승호는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모습을 표현한 곡 '유에프오'를 선보였다. 재치 있는 가사와 흥이 넘치는 무대는 최근 힙합씬에서 가장 각광받는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지원 사격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두 사람의 독특한 퍼포먼스와 중독성있는 래핑은 현장을 사로잡았다. 양승호의 점수는 172점이었다.

마지막 무대는 더 콰이엇&코드 쿤스트 팀의 이영지X김민규였다. 두 사람은 이영지의 발성과 김민규의 랩 스킬이 돋보이는 곡 'G.O(Get out)'으로 무대를 펼쳤다. 더불어 김효은의 피처링과 함께 이영지와 김민규는 자신감 넘치는 몸짓과 파워 래핑으로 '우리가 가는 길을 막지 말고 비켜라' 라는 곡의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두 사람은 호평을 받으며 189점을 기록해 객원 심사위원 점수 1등을 기록했다.

무대가 막을 내리고 관객 점수까지 합한 점수에서 강민수X서민규는 47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이번 대결로 탈락자도 발생했다. 최종 점수 하위 두 팀인 윤현선X송민재와 하선호는 2차 팀 대항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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