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살림하는 남자들'. 제공|K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최민환이 열혈 육아에 빠진 모습이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이 열혈 육아에 빠진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민환은 혼자 아들 재율이의 돌사진을 찍기 위해 나설 예정이다. 당일 운전면허 시험이 잡혀 있던 율희는 결국 "좋은 스튜디오를 예약했다"며 "이 날에만 찍어야 한다"는 민환의 고집을 꺾지 못한 것이다.

율희는 "혼자 잘할 수 있겠느냐"며 산더미 같은 걱정을 늘어놨지만, 민환은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침내 돌사진을 찍기로 한 당일, 엄마 없이 시작된 재율의의 돌사진 촬영은 생각보다 순조롭게 진행되는듯 싶었으나, 결국 재율이가 울음을 터뜨려 촬영이 중단됐다는 후문이다.

무슨 일로 돌사진 촬영이 중단되었을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다음날부터 민환이 '열혈 육아아빠'로의 변신을 시도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과정에서 민환과 율희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일 정도였다고 한다.

재율이의 돌사진 촬영과 민환과 율희의 신경전이 공개되는 '살림남2'는 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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