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발레로 오픈에서 단 한 장 남은 마스터스 티켓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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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거물 신인' 임성재(21, CJ대한통운)가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단 한 장 남은 마스터스 출전권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5일(한국 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리는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 출전한다.
임성재에게 이 대회 의미는 남다르다. 올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톱10을 5번이나 달성했다. 지난 1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막을 내린 코랄레스 푼타카 리조트 앤 클럽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7위에 올랐다.
지난달 초에 열린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는 PGA 투어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아쉽게 컷 탈락했지만 다음 주 열린 발스파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의 최근 상승세는 매우 가파르다. 지난달 그는 4개 대회에 출전해 3번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러한 좋은 성적은 세계 랭킹으로 이어졌고 57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문제는 마스터스 출전 자격이다. 세계 랭킹 50위에 진입해야 마스터스 출전권을 자력으로 거머쥔다. 임성재는 지난주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승은 물론 마스터스 출전권까지 노렸다. 그러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주춤하며 통산 다섯 번째 '톱10'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임성재의 마스터스 출전 가능성이 완전하게 사라진 것은 아니다. 현재 마스터스 출전권이 딱 한 장 남았다. 이번 발레로 텍사스 오픈 우승자는 마지막 남은 마스터스 출전권의 주인공이 된다.
임성재는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마스터스 출전 및 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쉽지 않은 과제지만 최근 임성재의 상승세를 볼 때 충분히 가능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임성재 외에 안병훈(28) 김시우(24) 강성훈(32, 이상 CJ대한통운)이 출전한다. '탱크' 최경주(49, SK텔레콤)와 배상문(33) 이경훈(28, CJ대한통운)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다. 조던 스피스와 토니 피나우 맷 쿠차(이상 미국)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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