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조의 출발' 김시우 "아이언 샷 + 퍼트, 경기 잘 풀린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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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시우(24, CJ대한통운)가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1라운드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김시우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김시우는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제치며 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시우는 올 시즌 3번 톱10에 성공했다. 지난 2월 제네시스 오픈에서는 단독 3위에 오르며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2017년 우승 컵을 들어 올렸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56위에 그쳤고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절정의 샷감을 과시하며 제 기량을 회복했다.
경기를 마친 김시우는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1라운드 코스 컨디션이 어려웠다. 지난 몇년간 이곳의 코스는 부드럽고 짧았는데 이번에는 단단하고 길게 세팅됐다"고 말했다.
1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낸 소감에 대해 그는 "드라이버가 잘 되고 아이언 샷도 좋았다. 또한 퍼팅도 잘 돼서 결과가 좋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시우는 후반 홀에서 버디 행진을 펼쳤다. 그는 "전반 홀 후반부터 자신감을 찾았다. 이 점이 후반 홀까지 이어지며 버디가 많이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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