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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지단…나바스 "오직 그가 떠나라고 해야 레알 떠난다"

작성일: 2019.04.04 23: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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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단 감독(왼쪽)과 나바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케일로르 나바스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가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나바스는 4일(이하 한국 시간) 발렌시아전 패배 이후 거취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글로벌 축구매체 '골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나바스는 오직 지단 감독이 떠나라고 말해야만 팀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단 감독은 최근 레알의 골키퍼 딜레마를 끝내겠다고 공언했다. 티보 쿠르투아와 나바스의 불편한 동거가 이어졌기 때문. 2018-19시즌을 앞두고 첼시에서 이적한 쿠르투아가 주전 골키퍼 장갑을 꼈지만, 최근 지단 감독의 복귀 이후 나바스를 신뢰하는 모양새다. 

나바스는 지단 감독과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합작한 선수다. 나바스는 향후 거취에 대해서 "나는 현재 레알과 계약돼 있다.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감독이 납득할 경기를 할 것이다. 여기에서 계속 뛰고 싶다. 그러나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시즌을 잘 끝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 남은 8경기가 중요하다"고 했다.

레알은 이미 챔피언스리그를 탈락했고, 리그 역시 선두 바르셀로나에 13점이 부족하기 때문에 리그 우승도 어렵다. 남은 시즌 좋은 분위기로 마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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