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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나온 실점, 이민아 "팬분들 많이 오셨는데…죄책감 큽니다"

작성일: 2019.04.06 17:19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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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파를 시도하는 이민아(오른쪽)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용인, 김도곤 기자/이강유 영상기자] "죄책감이 큽니다."

이민아가 실수로 나온 실점에 고개를 숙였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6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번 평가전은 올해 6월 열리는 FIFA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전력 평가 차원에서 치러졌다.

이날 한국은 3실점 모두 실수로 허용했다. 첫 실점에서 이민아의 실수가 있었다. 공을 받았지만 빼앗겼고, 이것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이민아는 "내 실수로 실점을 해 죄책감이 크다. 많은 팬분들이 오셨는데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슈팅이 더 많았어야 했다. 골 기회가 났을 때 결정력을 보완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민아는 "슈팅을 많이 하자고 얘기를 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았던 것도 있었다. 후반에 슈팅을 더 많이 하려 했다. 후반전은 더 잘 된 것 같다"고 했다.

이번 평가전 상대는 월드컵 본선에서 프랑스, 노르웨이와 만나야 하는 한국에 큰 도움이 됐다. 이민아는 "힘이 강한 상대였다. 노르웨이가 더 잘하겠지만 힘이 센 상대들도 많이 만나봐야 우리도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고, 오늘 같은 실수도 나오지 않을 것이다. 숙제를 받았으니 더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은 9일 한 번 더 치러진다. 이민아는 "이번에 해봤으니 2차전때는 더 잘해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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