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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게임노트] 빅이닝만 2번! 키움, KIA에 역전승 '7연속 3연전 우세'

작성일: 2019.04.28 17:4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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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가 KIA를 꺾고 4월 7연속 3연전 우세를 확정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키움의 잔잔한 상승세가 4월 내내 계속되고 있다. 이달 들어 7차례 3연전에서 전부 2승 1패를 달성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13-5로 크게 이겼다. 

키움이 3회 이정후의 적시 2루타, 4회 박병호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2-0 리드를 잡았다. 박병호는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선취점에 추가점까지 내준 KIA는 5회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9번 타자 박찬호의 선두 타자 출루에 이은 도루가 키움 선발 안우진을 흔들었다. 이명기의 볼넷에 이어 김선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무사 2, 3루에서는 안치홍이 3루수 땅볼로 타점을 기록했다. 

2-2 동점에서 최형우와 이창진, 박준태의 3연속 적시타가 터졌다. 주자들의 활발한 추가 진루 덕분에 계속 득점권 기회를 유지할 수 있었고, 타자들도 안우진의 공을 쉽게 받아쳤다. 

▲ 키움 박병호 ⓒ 곽혜미 기자
키움은 5회말 곧바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KIA 선발 홍건희를 상대로 임병욱과 박동원, 송성문이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정후가 임기준에게 삼진을 당했지만 김하성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하며 주자 2명이 득점했고, 제리 샌즈의 유격수 내야안타에 5-5 동점이 됐다. 장영석과 서건창의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키움이 7-5로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키움은 6회 1점을 더 달아났다. 이정후가 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포일에 2루까지 진출했다. 샌즈가 이정후를 불러들이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8회 다시 5점을 보태 승세를 굳혔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5회 대량 실점하며 5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경기를 마치고도 팀 타선 폭발에 힘입어 승리투수가 됐다. 오주원과 김상수, 한현희, 김성민이 각각 1이닝씩 책임졌다. 

KIA는 선발 홍건희가 5회 주자 3명을 두고 내려간 뒤 경기 흐름을 잡지 못했다. 홍건희가 4이닝 5실점했고, 김세현이 수비 실책과 실수로 인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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