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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 피의자로 첫소환 조사

작성일: 2019.05.02 11:18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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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빅뱅 출신 승리가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으로 피의자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일 오전 10시께부터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리는 대포통장을 이용해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이 거짓으로 MD(영업사원)를 고용한 것처럼 꾸며 버닝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승리를 상대로 버닝썬 자금 2억여원이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가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로 지출된 경위 등 횡령 혐의 전반을 조사할 방침이다.

승리가 버닝썬 자금 횡령 의혹과 관련해 경찰 소환조사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횡령, 탈세, 불법 촬영, 경찰유착, 클럽 버닝썬 미성년자 출입 무마 등의 혐의로 총 16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참고인 신분으로는 7회, 피의자 신분으로는 9회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승리는 모든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성매매 알선과 횡령 혐의에 대해 효력이 있는 증거와 증언 등을 수집했다고 보고 이번주 내로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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