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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뒷담화 했다" vs 하나경 "매장하는 거냐", 인터넷방송중 설전[종합]

작성일: 2019.05.07 10:42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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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은비(왼쪽)와 하나경이 인터넷 방송에서 설전을 펼쳤다. 강은비 인터넷 방송화면 캡처, 하나경 인터넷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강은비와 하나경이 인터넷 방송에서 설전을 벌였다. 두 사람이 과거 영화를 찍을 때, 불쾌했던 일을 언급하면서 분위기가 격양된 것. 

강은비는 6일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중 하나경과 통화하게 됐다. 이날 하나경은 BJ 남순의 방송에 출연, 강은비와의 친분을 언급했기 때문. 이에 BJ 남순은 하나경과 강은비와의 전화 연결을 이어준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의 전화 내용. 하나경은 "은비야, 안녕?"이라며 친근하게 인사를 건넸지만, 강은비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하나경과 친하지 않다. 반말을 할 사이가 아니다"고 반응했다.

해당 전화가 종료된 후 강은비는 "매정하다"고 지적하는 시청자에게 "저분과 그럴 사이가 아니다. 영화 촬영을 하면서도 반말을 하지 않았다. 연락처도 나누지 않았다. 종방 때 저분이 술 먹고 저한테 한 실수가 있다. 내가 괜히 그럴 사람이 아니다. 손이 떨린다"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 6일 강은비가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서 하나경과 전화 연결, 두 사람은 설전을 펼쳤다. 강은비 인터넷 방송화면 캡처

이후 다시 연결된 통화에서 하나경은 "(강은비에게 실수 한) 그런 적이 없다. 지금 사람 매장 시키려고 그러는 거냐?"며 "기억은 안 나는데 만약에 제가 그랬다면 미안한 일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있었다면 뒤에서 풀 수 있는 부분인데 (강은비가) 라이브에서 그러는 건 아니다"고 반발했다.

이에 강은비도 두 사람이 영화를 찍었던 당시를 언급하며 "(하나경이) 86(년생)이라고 반말하자고 해서 했는데 그날 술 취해서 저한테 86 아니라고 했다"고 말했다. 하나경은 "86 아닌 건 맞는데 이마를 치면서 말하진 않았다"고 대꾸했고, 강은비는 "그건 제 매니저가 봤다"고 받아쳤다.

하나경은 "지금 제가 이거(인터넷 방송) 시작해서 그런 거냐"고 물었고, 강은비는 "BJ 하시냐. 저는 나경 씨가 BJ 하시는 줄도 몰랐다"고 답했다.

또한 강은비는 "저는 이 분(하나경)이랑 얘기하고 싶지도 욕하고 싶지도 않다. 제가 뭐라고. 저는 남순님 방송에 피해드리고 싶지 않다. 뒤에서 그렇게 하시고 갑자기 저한테 전화해서 '은비야 안녕'하니까 소름돋았다"며 "그냥 본인 인생 사셨으면 좋겠다"고 전화를 마무리했다.

강은비는 누리꾼에게 "지금 말에 추호도 거짓말이 없다. 제 발언에 책임을 져야할 일이 있으면 꼭 책임을 지겠다"며 90도로 머리를 숙였다. 

강은비와 하나경은 지난 2014년 영화 ‘레쓰링’에 함께 출연했다.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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