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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김하늘, 술취한 감우성에 문전박대→하혈로 응급실→가출

작성일: 2019.05.27 22:24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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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분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바람이 분다'의 김하늘과 감우성의 감정이 골이 점점 더 깊어져갔다.

27일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연출 정정화)에서는 임신 후 유산한 이수진(김하늘)을 차가운 문 밖에서 쓰러지게 만든 남편 권도훈(감우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산 사실을 알게 된 후 돌아가는 차 안에서 권도훈은 임신했다는 말을 하지 않은 이수진을 타박했다. 이수진은 권도훈이 바빠 이야기할 새가 없었다고 했고, 권도훈은 임신했다는 말을 하는 게 오래 걸리진 않는다며 받아쳤다. 이수진은 분노가 일어 "그렇게 싫으면 갈라서자"라고 말했다. 권도훈은 계속해 "나는 네가 이런 게 싫어"라는 말만 반복 할 뿐이었다.

친구들과 술을 잔뜩 먹고 들어온 권도훈이 보기 싫었던 이수진은 문을 잠근 채로 잠에 들려 했다. 그러나 권도훈은 술주정을 하며 "네가 좋아하는 연어 초밥 사왔어"라며 이수진을 회유했다. 그러나 알고보니 연어 초밥 대신 수저통을 들고 왔던 것. 거기에 이수진은 만취해 자신이 밖에 나온 줄도 모른 채 문을 잠근 남편 때문에 문 밖에서 소리를 지르며 하혈하다 쓰러졌다.

한편, 이수진은 응급실에서 진료를 마치고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갔다. 이수진은 권도훈에게 '집에 좀 내려가 있겠다. 절대 올 생각 마'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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