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현장] '9위 추락' KIA, 활화산 타선이 다시 식었다

작성일: 2019.06.02 20:4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KIA 김주찬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이번주 타격 침체를 끊지 못하고 순위까지 하락했다.

KIA는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5-6으로 패했다. KIA는 주말 3연전을 1승2패로 마치면서 3연속 위닝시리즈 행진이 깨졌다. 전날(1일) 공동 6위에서 공동 8위로 떨어졌던 KIA는 9위까지 추락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한화와 시리즈부터 득점권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고 있다"고 자체 진단했다. 이날 전까지 최근 5경기에서 KIA는 팀 타율 8위(.235), 팀 득점권 타율 9위(.119)로 낮은 편이었다.

지난주(5월 21일~26일)과는 너무도 달랐다. 당시 KIA는 팀 평균자책점 4위(3.44), 팀 타율 1위(.361), 팀 득점 1위(53점)를 기록하며 6경기에서 6승을 쓸어담았다. KIA는 이번주 6경기에서도 팀 평균자책점 2.89로 마운드는 탄탄했지만 타격감이 거짓말처럼 단체로 식었다.

2일 경기 역시 비슷하게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KIA는 지난달 31일 주말 첫 경기 3회에 득점한 뒤 이날 3회까지 17이닝 연속 무득점이 이어졌다. 4회 2사 후 안치홍, 류승현의 연속 볼넷, 나지완, 신범수의 연속 적시타로 연속 무득점은 깨졌지만 2사 2,3루에서 이창진이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찬스가 찾아왔다. 5회 1사 후 김선빈이 2루타로 출루했고 6회에는 2사 1,2루에서 이창진이 적시타를 친 뒤 2사 1,2루 찬스가 이어졌지만 김주찬이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7회에도 1사 후 터커가 2루타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9회 1사 1루에서 터커가 추격의 투런포를 날렸다. 이어진 1사 1,2루에서 박찬호, 최원준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경기를 마쳤다.

KIA는 이번주 6경기에서 총 14점에 그쳤다. 무득점 경기가 2번이었고 3득점 경기가 3번이었다. 선발투수가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해도 이기기 어려운 저득점 경기의 반복이었다. 박 감독대행은 경기 전 선수들의 득점권 집중력을 주문했지만 쉽게 개선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