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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논란' 남태현, 12시간 만에 사과→30분 만에 삭제…왜?

작성일: 2019.06.07 16:3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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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태현과 장재인(왼쪽부터). 제공| 사우스바이어스클럽, 뉴에라프로젝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남태현이 양다리 의혹을 폭로한 장재인에게 사과했다가 30분 만에 사과문을 삭제했다.

남태현은 7일 자신의 SNS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장재인이 양다리 의혹을 폭로한 지 약 12시간 만이었다. "장재인과 또다른 당사자 분께 깊은 사죄를 드린다"던 남태현은 30분 만에 사과문을 또다시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

장재인은 7일 자신과 교제하던 남태현이 다른 여성과 만났다는 양다리 의혹을 폭로했다. 또한 자신, 그리고 양다리를 걸친 또다른 여성인 A씨 외에도 또다른 피해자가 존재한다고도 주장했다. 장재인은 남태현의 양다리 정황을 확인할 수 있는 A씨와의 대화 내용을 모두 공개하며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갖고 살라"고 일침했다.

장재인의 폭로에 남태현은 굳게 입을 다물었다.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지 12시간 만에 남태현은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 남태현과 장재인이 출연했던 tvN '작업실'. 출처| '작업실' 방송 캡처

남태현은 "당사자인 장재인 씨와 메신저 당사자 분께 깊은 사죄를 드린다"면서도 "저의 명백한 잘못이 존재하지만 지금 여론이 조금은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도 확인 없이 게재되고 있는 부분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어 "정리중이니 최대한 빨리 자필 사과문을 올려 해명하도록 하겠다"고 이후 사과와 해명을 이어가겠다고도 예고했다.

그러나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사실이 아닌 부분은 사과하겠다"던 남태현은 고작 30분 만에 자신의 사과문을 삭제하고 말았다. 과연 남태현의 사과문 삭제가 추후 이어질 것을 예고했던 자필 사과문을 위한 것인지, 혹은 쏟아지는 대중의 비난을 견디지 못한 것인지, 대중의 궁금증만 높아져가고 있다. 

한편 장재인의 폭로로 두 사람이 함께 출연 중인 '작업실'은 남태현, 장재인의 분량 축소를 결정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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