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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더퍼 형제 "박찬욱·봉준호에 영향…'기생충' 기대"

작성일: 2019.06.21 11:2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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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묘한 이야기3'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연출자 더퍼 형제가 한국 영화로부터 받은 영향을 언급했다.

21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동대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3'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더스틴 역의 배우 게이튼 마라타조, 루카스 역 케일럽 맥러플린이 참석했다.

함께하지 못한 연출자 더퍼 형제는 영상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인사하면서 한국 영화로부터 받은 영향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저희의 작품을 보면서 스티븐 스필버그나 스티븐 킹의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한국 영화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특히 박찬욱 봉준호 감독의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최신작 '기생충'을 언급하며 "기생충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묘한 이야기'는 2016년 처음 공개돼 세계적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넷플릭스의 대표 시리즈다. 1980년대 미국 한적한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무명의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초능력, 뒤집힌 세계, 데모고르곤과 마인드 플레이어 같은 괴생명체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펼쳐냈다.

'기묘한 이야기 3'은 시즌2 1년 후인 1985년을 배경으로 또다시 여름을 맞이한 호킨스 마을에서 일어나는 더 기묘해진 사건들을 다룬다. 오는 7월 4일 넷플릭스에서 첫 선을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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