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선배의 조언 “이강인, 레반테로 가는 게 낫다”
작성일: 2019.06.28 08:1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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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이 레반테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양 팀 모두 조심스럽지만 임대 이적이 유력하다. 발렌시아에서 뛰었던 다비드 나바로도 레반테행을 추천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이다. 2018-19 시즌 발렌시아 최초 아시아인으로 1군 무대에 올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에 출전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로 전 유럽의 관심을 받았다.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자, 이강인 거취가 관심이었다. 이강인 측은 발렌시아에 출전 시간 보장을 요구했다. 발렌시아는 완전 이적을 사실상 거부했고, 임대로 경험을 쌓길 원했다. 발렌시아와 가까운 레반테가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발렌시아 유스 팀 출신으로 2002년 1군 무대를 밟았던 수비수 나바로도 레반테 임대에 고개를 끄덕였다. 28일(한국 시간) 스페인 일간지 ‘엘데스마르케’에 “발렌시아 구단 측에도 이강인을 레반테로 보내는 쪽이 낫다. 이강인은 레반테로 가면 발렌시아를 떠나지 않고 축구에 전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배의 조언인 셈이다. 나바로는 2002년부터 2011년까지 9년 동안 발렌시아 1군 수비수로 활약했고, 레알 마요르카와 스위스 무대를 거쳐 2012년 레반테 유니폼을 입었고 2년 전 은퇴했다. 발렌시아와 레반테를 모두 경험해 양 팀 분위기를 잘 알고 있다.
레반테는 이강인 임대에 조심스럽다. “이강인과 공식 접촉은 하지 않았다. 발렌시아에서 어떤 조건도 제시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임대 영입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 보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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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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