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많은 도움 준 것 사실…안타깝고 미안" [전문]

작성일: 2019.06.28 08:25 장진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채무논란으로 '전참시'에서 하차하고 소속사를 떠난 매니저 강현석과 심경을 밝힌 이승윤. 출처| 강현석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이승윤이 매니저 강현석의 채무 논란으로 인한 일련의 사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승윤은 28일 자신의 SNS에 "이승윤입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라고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승윤은 매니저 강현석의 채무 논란으로 인해 대세 인기를 가져다 줬던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을 떠나게 됐고, 강현석은 '전참시' 하차는 물론 회사도 퇴사했다. 강현석의 퇴사와 '전참시' 하차 소식이 알려진 후 이승윤은 SNS를 통해 현재 심경을 가감없이 밝혔다. 

이승윤은 "아이러니하게도 전참시 하차 기사 사진들을 통해 그동안 함께했던 여러 장면들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은 현석이가 분명 잘못했습니다"라면서도 "하지만 저와 함께하는 동안만큼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일했습니다.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 안타까운 마음이 크고 미안하기도 합니다"라고 강현석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 이승윤과 강현석. 출처| 이승윤 인스타그램

이어 이승윤은 "오늘 당사자 분을 직접 만나 사과했다고 들었습니다. 현석이는 잘못한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당사자 분도 조금이라도 마음이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그 분도 공격적 댓글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논란으로 상처받았을 피해자와 강현석을 걱정했다.

또한 이승윤은 "전참시 제작진, 출연진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죄송합니다. 힘든 시간이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전참시'로 얼굴을 알렸던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은 과거 60만 원을 두 차례에 걸쳐 빌려가고도 갚지 않았고, 소송을 거쳐 부모님을 통해 채무를 이행한 이후에도 사과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피해자 A씨는 강현석과의 일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했고, 강현석은 "채무관계 관련내용은 사실"이라며 "당사자와 직접 만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릴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일로 강현석은 논란의 책임을 지기 위해 '전참시'에서도 하차하고, 이승윤의 소속사에서도 퇴사하기로 했다. 이승윤의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는 "강현석이 본 사건의 책임을 지고자 출연 중인 '전참시'에서 하차하기로 했으며, 당사에게도 자진 퇴사하고 자숙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강현석의 뜻을 존중해 퇴직처리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승윤 역시 강현석과 함께 '전참시'에서 동반 하차하게 됐다. 

다음은 이승윤의 글 전문이다.

이승윤입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먼저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전참시 하차 기사 사진들을 통해 그동안 함께했던 여러 장면들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은 현석이가 분명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저와 함께하는 동안만큼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일했습니다.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 안타까운 마음이 크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오늘 당사자 분을 직접 만나 사과했다고 들었습니다. 현석이는 잘못한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당사자 분도 조금이라도 마음이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그 분도 공격적 댓글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전참시 제작진, 출연진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죄송합니다. 힘든 시간이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