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신혜선에 "결혼하자" 슬픈 프러포즈 [종합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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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서는 이사회에서 최영자 일가의 사퇴를 발표했다. 최영자가 직접 이사회를 찾아 사과의 말을 전하는 사이 금기천(김승욱)이 아내와 딸의 죄를 자신이 뒤집어쓰고 잡혀들어갔다. 금루나는 이연서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금루나는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쪽에 서있게 됐다"라고 울며 사죄했지만 이연서는 "언니 짓인 것 다 알아"라며 싸늘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연서가 "언니 짓인 것 다 아니까 그만해라"라고 말하자 본색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집 이제 끝났다. 여기서 그만하자"라고 말했지만 이연서는 "피해자인 척 하지 말고 조사 똑바로 받아라. 선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금루나는 다시 표독한 표정을 지었다.
이연서는 지강우에게 전화해 "감독님도 인간이 됐는데 김단도 될 수 있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지강우는 "그런 일은 없다"라고 잘라 말하며 김단은 소멸될거라고 말했다.
이연서는 김단에게 "천사가 인간이 될 방법은 모른다. 그런데 함께 있을 방법은 안다"라며 "나와 결혼하자"라고 말하며 반지를 건넸다. 그러나 김단은 "못 들은 걸로 하겠다. 어떻게 시한부가 결혼을 하느냐"라며 돌아섰다.
이튿날 이연서의 침대에서 일어난 김단은 이연서의 얼굴을 만졌다. 그러나 그의 손은 얼굴을 통과했다. 놀란 김단은 후(김인권 분)을 찾아 연유를 물었다. 후는 "인간이 된 게 아니라 육신의 기한이 끝나가고 있다는 징조다"라고 말하며 비극의 최후가 다가오고 있음을 전했다.
이연서는 김단의 앞에서 발레를 선사했다. 그때 김단의 눈에 이연서가 갑자기 보이지 않게 됐다. 이는 후의 경고였다. 후는 김단에게 나타나 "이연서는 원래 악인에게 죽음을 당할 운명이었다. 발버둥쳐도 운명은 이뤄진다. 네가 소멸하기로 마음 먹어도 소용없다"라고 이연서가 죽음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단은 이연서에게 사온 유채꽃을 내밀며 "결혼하자"라고 슬픈 프러포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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