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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성폭행 혐의로 과거 필리핀 성매매 논란까지 재조명

작성일: 2019.07.10 09:48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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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지환.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강지환(42)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가운데, 그의 과거 성매매 의혹이 재조명 받고 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9일 밤 강지환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강지환은 이날 스태프 A씨와 B씨, 2명과 자신의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지환은 "술에 취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상황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짧게 내놨다.

앞서 강지환은 지난 2014년 해외 원정 성매매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 필리핀 여성이 강지환과 침대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업로드 했기 때문이다.

이 여성은 잠들어있는 강지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한국 배우 강지환과 함께 잠을 잤다"고 게시해 논란을 야기했다. 당시 강지환은 세부에 화보 촬영 차 방문했다.

논란이 커지자 강지환과 필리핀 여성 측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강지환 측은 "사진 속 여성은 현지 가이드의 아내이며 장난으로 올린 사진이다. 매우 미안해하고 있다"며 "억울하고 답답하지만 법적 대응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필리핀 여성은 "정말 죄송하다. 편집된 사진이고 그는 나의 우상이다. 다시 한 번 사과한다"고 해명했지만 강지환은 큰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지난 2002년 뮤지컬 '록키호러쇼'로 데뷔한 강지환은 '여름향기', 굳세어라 금순아', '쾌도 홍길동', 영화 '영화는 영화다', '7급공무원'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TV조선 '조선생존기' 주연 한정록 역으로 출연 중이다.

'조선생존기' 측은 강지환 사건을 접한 후 "상황을 파악 중이며 13일 방송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20부작 '조선생존기'는 현재 12부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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