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톡]'봉오동 전투' 유해진 "산 달리는 산신령? 원없이 산 탔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유해진은 영화 '봉오동전투' 개봉을 앞두고 31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평소에도 등산이 취미라 늘 북한산을 오르내리는 유해진은 전국의 산지를 누비며 촬영된 '봉오동 전투'에서 빠르게 가파른 산등성이를 뛰어다니는 등 맹활약했다. 함께 한 류준열이 '산신령 같았다'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 유해진은 "조금만 젊었어도 '산총각'같다고 했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체력이 낫다는 걸 느꼈다는 그는 "내가 참 빨리 뛰었구나 하는 장면도 있다"고 웃음지었다.
입버릇처럼 '산에 같이 가자'던 원신연 감독과 처음 호흡하며 원없이 산에 갔다는 유해진은 "(등산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도 말했다.
그는 "산에서 뛴다는 게 쉽지 않다. 가파르고 하는 문제가 아니라, 울퉁불퉁하니 밑을 보고 뛰어야 하는데 카메라에서 찍는데 밑에만 보고 뛰면 효과가 없다. 산, 들에서 찍으려면 자칫 삐끗하면 크게 다친다. 그런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해진은 "평소 산 다닌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 처음 산에 가면 되게 힘들지 않나. 지금도 늘 힘들다. 사실 갈수록 더 힘들다. 나이를 잡수시니까"고 너스레를 떨며 "하지만 안 다닌 분보다 훨씬 수월하게 다닐 수 있다. 그것이 현장에서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영화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렸다. 유해진은 항일대도를 휘두르는 전설적인 독립군 황해철 역을 맡았다.
'봉오동전투'는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케빈오♥' 공효진 "결혼하니 기쁨이 배로…특별한 딸, 평범한 며느리로"[인터뷰③]
2026-08-19
-
'경주기행' 공효진 "'엄마' 이정은과 재회 가장 기대…눈앞에서 보고 싶었다"[인터뷰②]
2026-08-19
-
공효진 "정준원, 마음 복잡해 보이지만 잘 견디고 있어…신중해서 안타깝다"[인터뷰①]
2026-08-19
-
"추석엔 '타짜'" 20년 만의 파이널 온다…변요한X노재원 "다 베팅하겠다"[종합]
2026-08-18
-
'타짜4' 스윙스 "105kg→93kg 뺐다가 다시 쪘다…계약서 안 써서"
2026-08-18
-
'타짜4' 변요한 "이전 '타짜'와 세계관 달라…허영만 선생님 쾌유 빈다"
2026-08-18
추천 콘텐츠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거제 야호" 리센느가 불러온 '선행 나비효과'…수해 복구에 쏟아진 기부 행렬[이슈S]
2026-08-19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