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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위기서 뜻밖에 기부 타이밍?…구혜선은 왜지금 기부를 직접 알렸나[종합]

작성일: 2019.08.27 18:36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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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혜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안재현-구혜선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은 가운데, 서로를 향한 날 선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꾼 부부'의 파경 과정은 세간의 화제를 모았고,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구혜선은 자신의 SNS을 통해 반려동물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직접 알렸다. 파경 이슈로 세간의 관심을 받는 지금, 그의 '기부 타이밍'에 여러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구혜선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진산갤러리-구혜선 초대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며 "수익금 2000만원은 반려동물을 위한 기관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 감사하다"고 글을 남겼다. 

▲ 구혜선이 기부했다. 출처l구혜선 SNS

이와 함께 반려견과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 속 구혜선은 평화로운 표정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이혼 갈등으로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산 그지만, 변함없는 미모와 편해 보이는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 구혜선-안재현. ⓒ한희재 기자

지난 2016년 결혼한 안재현과 구혜선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구혜선은 지난 18일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이 이혼을 원하지만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글을 올리면서 안재현과 파경 위기를 맞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3일간 침묵을 지키던 안재현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구혜선과의 갈등 과정을 설명하며 "이혼에 대한 마음을 굳혔다"고 거듭 언급하는 한편 "결혼생활을 하며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이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에 나섰다.

그러나 구혜선은 곧바로 재반박했다. 안재현이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자 구혜선은 "키우던 강아지가 먼저 하늘나라에 가게 되자 내가 먼저 우울증이 와서 내가 다니던 정신과에 남편을 소개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구혜선은 "내가 섹시하지 않아서 이혼해달라고 노래 불렀다"며 안재현에게 여자로서 수치스러운 말까지 들었다고 주장했다. 

▲ 구혜선-안재현. 제공ltvN '신혼일기'

다소 적나라한 사생활 폭로에 이들의 파경 과정은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덩달아 이들이 출연했던 방송 프로그램들도 재조명되면서 '일'은 더 커졌다. 두 사람의 현재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공개된 이들의 과거 언행들을 되짚고 있는 것. 이와 관련 두 사람을 둘러싼 온갖 추측은 쏟아졌다. 이는 '짜집기' '확대 해석' 등 입맛에 맞는 대로 재구성될 수 있기 때문.

그런 가운데, '안방의 민심'은 구혜선에 기울었다. 특히 구혜선이 "안재현이 주취 상태에서 뭇 여성들과 긴밀한 연락을 주고받았다", "권태기로 변심해 이혼을 요구했다", "내가 섹시하지 않아 이혼을 노래 불렀다"고 폭로하면서 안방의 원성은 더 커진 것.

그러면서 많은 이들이 이번 구혜선의 '기부 타이밍'에도 호기심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민심이 구혜선에 기울자, 그가 선행까지 보이며 '마지막 한 방'을 날린 것이 아니냐며 그의 기부 의도를 놓고 여러가지 추측을 내놓았다.

▲ 구혜선-안재현. 제공ㅣYG엔터테인먼트

하지만 구혜선에 응원을 보내는 것이 중론.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파경 이슈로 모든 것이 조심스러울 시점에 구혜선이 '뚝심' 있는 소신을 보였다고 지지의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구혜선은 결혼 당시에도 예식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 '개념 부부'로 관심을 모았던터. 사생활 이슈로 민감할 수 있는 현재, 그는 꾸준한 '기부'를 실천했다고 입을 모았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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