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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벽 감독 "차승원은 치밀하게 준비…유해진은 본능적"

작성일: 2019.08.29 16:57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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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계벽 감독.ⓒ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두분 다 치밀하지만…."

영화 '럭키'를 유해진과, '힘을 내요, 미스터 리'를 차승원과 함께한 이계벽 감독이 두 배우의 차이를 짚었다.

이계벽 감독은 29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계벽 감독은 유해진과 차승원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애들에게 엄마가 좋으냐 아빠가 좋으냐 질문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정도로 두분 다 좋다"고 난감해 했다.

이 감독은 "제가 느끼기에, 정말 찾아서 차이점을 말씀드리자면 두 분다 굉장히 치밀하시다"며 "(차승원) 형님은 사전에 준비를 많이하신다. 그렇게 촬영장에 오신다. 유해진은 현장에서 번득이는 순발력이 있다. 번득이는 것 때문에 놀랄 때가 있다. 그 정도의 차이가 있다. 둘 모두 좋고 따뜻하신 분"이라고 밝혔다.

이계벽 감독은 특히 차승원에 대해 "코미디 말을 하지만 좋은 배우고 성숙하고 좋은 분이다. 제가 부족한 부분을 배우들이 많이 메꿔주셨다"고 공을 돌렸다.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 마른 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좌충우돌 코미디. 추석을 앞둔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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