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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미대오빠 김충재의 기안84 흉상 제작기…이시언 새로운 애마 공개 [종합S]

작성일: 2019.08.31 06:40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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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나 혼자 산다'의 이시언이 승마에, 김충재는 기안84 흉상 제작기에 도전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승마 연습에 나서는 이시언과, 함께 집들이를 즐기는 기안84와 그의 친구 김충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언은 새로 들어가는 사극 연기를 위해 승마 연습에 나섰다. 이시언은 새로 산 중고차인 '상도동 물방개'를 소개했다. '상도동 물방개'는 오픈카였지만 문이 잘 열리지 않고 라디오도 작동하지 않아 멤버들의 탄식을 유발했다.

이어 이시언은 승마장에 도착했다. "9년 전에도 사극 촬영을 위해 승마 연습을 한 적이 있다"던 이시언은 남다른 자신감을 분출했다. 자신감의 원천은 영화 '놈놈놈'의 정우성 말타기 장면을 꼼꼼히 분석해 와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한 뒤였기 때문. 잠깐의 연습 끝에 이시언은 가속을 붙여 빠른 속도로 달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를 본 멤버들은 "저러다 눕는거 아니냐"며 걱정을 이어갔다.

이후 이시언은 야외 승마장으로 이동해 말과 교감하기 시작했다. 그는 말이 좋아하는 당근을 먹이고, 목덜미를 만져주며 교감을 시도했으나, 말은 이시언을 바로 외면하며 고개를 돌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시언은 여러 번의 도전 끝에 교감에 성공했으며, 원하던 숲길 까지 달려가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교관은 "이정도면 소질이 있는 거다"라며 이시언의 노력을 인정했다.

기안84는 김충재의 새로운 작업실에 찾아와 모델 노릇에 나섰다. 앞서 김충재가 "입체 관련된 제품을 하고 있어서 오늘은 흉상 제작을 해 보려고 했다"며 기안84에게 도움을 청한 것.

본을 뜨기 위한 제품 도포 작업이 시작됐다. 김충재는 "저 혼자 이런 작업을 해 본 것은 처음이다. 처음이라 그런지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며 작업 소감을 밝혔다. 눈과 입을 막는 작업이 시작되자 기안84는 "심연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다"라며 염려를 내비쳤다. 눈과 귀, 그리고 입까지 모두 덮힌 기안84는 스케치북에 "눈과 귀를 닫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적으며 자신만의 세계에 몰입했다. 

기안84는 "세상과 차단되고 나니 생각 없는 것도 좀 좋아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자주 해 주겠다"는 김충재의 제안에는 "싫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두 사람에게 위기가 닥쳤다. 기안84가 변의를 느낀 것. 결국 앞이 안 보이는 기안84는 김충재의 손을 잡고 수십개의 계단을 올라 화장실 도착에 성공했다. 이어 김충재는 "바지에 막 싸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를 해 모두를 배꼽잡게 했다. 

후반부 작업도 진행됐다. 드라이까지 총 4시간에 이르는 대작업 끝에 기안84의 모공까지 살아있는 흉상이 제작됐다. 

이후, 두 사람은 김충재의 새 집도 방문했다. 기안84는 이시언에게 선물한 '휴지 로봇' 2탄인 자취생들의 필수품으로 만든 '인스턴트 로봇'을 선물했다. 즉석밥, 통조림 햄, 컵라면, 참치캔 등으로 구성된 '인스턴트 로봇'에 충재의 보답도 이어졌다. 김충재는 하루종일 모델로 고생한 기안84를 위해 닭볶음탕을 뚝딱 만들어 대접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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