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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령' 차은우, 혼인 압박하는 김여진에 "좋아하는 여인이 있다" 고백[종합S]

작성일: 2019.09.04 22:20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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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사관 구해령'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의 신세경과 차은우가 사랑을 키워가는 중 난관에 봉착했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29, 30회에서는 구해령(신세경)과 이림(차은우)의 연애 사실이 궐 내에 알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민우원(이지훈)은 이진(박기웅)에게 성서권(지건우)의 탄핵상소를 올렸다. 이진은 성서권의 탄핵을 허했지만 탄핵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하며 성서권을 보호했다.그는 사책의 내용을 발설하는 것만큼이나 사책의 내용을 알려하는 것도 중죄라는 말을 덧붙여 관리들의 궁금증을 불식시켰다.

성서권의 탄핵 사실은 예문관에도 뒤늦게 전해졌다. 예문관 사관들은 성서권의 탄핵에 경악하며 그 이유를 추궁했지만, 민우원은 이미 끝난 일이라며 입을 굳게 다물며 끝까지 천주학을 믿는 후배를 지켜줬다. 

예문관 사관들은 민우원의 냉정한 태도에 분개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이라며, 시위라도 하겠다고 길길이 날뛰었다. 그럼에도 민우원은 "소용없다. 아무리 화를 내도 성검열이 죄를 지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라고 말하고 자신이 욕을 먹고 성서권을 무사하게 궐 밖으로 내보냈다. 

성서권은 민우원을 찾아가 고마움을 전했다. 성서권이 "꼼짝없이 죽은 목숨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살게 됐습니다"라고 인사하자, 민우원은 고마워 할 것 없다며 노잣돈을 쥐어주고 성서권에게 인사를 했다.

구해령과 이림은 궁 내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다 권지들에게 들켜버렸다. 오은임(이예림)과 허아란(장유빈)은 어떻게 여태껏 숨길 수 있었냐며 분개했다. 대군이 질책받는 모습을 목격한 나인들은 권지들 앞에서 화를 내며 이림을 감쌌다.

권지들은 구해령을, 나인들은 이림을 보호하고 서로를 비방하며 열기를 띄웠고, 끝내 싸움까지 붙어버렸다. 허삼보(성지루)가 간신히 머리채를 잡는 여인들을 떼어놓았다.

구해령과 이림, 둘의 연애가 급물살을 탄 가운데 왕 이태가 대비 임씨(김여진)에게 "도원대군의 혼례를 허락해달라"고 청했다. 결국 대비 임씨가 이림의 가례청 설치를 허락했다.

구해령은 이림의 가례청 설치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구해령은 이림에게 "감축드립니다"라고 인사하고 싸늘하게 돌아서 이림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결국 이림은 대비를 찾아가 "좋아하는 여인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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