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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혼례앞둔 차은우에 "어명을 따르라" 이별 선언

작성일: 2019.09.05 21:17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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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사관 구해령'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의 신세경과 차은우가 이별을 맞이했다.

5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는 이림(차은우가)가 자신의 가례를 막기 위해 대비 임씨(김여진)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림은 자신의 혼사를 위한 가례청이 설치된다는 것을 알았고 구해령(신세경)을 데리고 대비 임씨를 찾아갔다. 이림은 "마마께 드릴 청이 있어 왔습니다. 간택령을 거두시고 저의 혼사를 멈춰주십시오. 이미 마음에 품은 여인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깊이 연모하여 그 여인이 아닌 다른 누구도 원하질 않습니다"라며 청했다.

그러나 대비 임씨는 "그 여인이 누구인지 묻지 않겠습니다. 스쳐가는 이름을 이 할미까지 알 필요는 없으니까요.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도원은 사내이기 이전에 이 나라의 대군이고 대군의 혼사는 사사로운 정이 아니라 국사로 이루어집니다. 어찌 이리 당연한 것을 가르치게 만드십니까"라고 질책했다. 

뿐만 아니라 대비 임씨는 "마음은 마음으로 남겨두시고 의연해지세요. 그게 도원을 위하고 또 그 여인을 위하는 길입니다"라며 못 박았고, 구해령은 이림과 대비 임씨의 대화를 적어내려갔다. 

이후 구해령은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라며 돌아섰고, 이림은 "넌 왜 아무렇지도 않아. 뭐가 그렇게 태연하고 무심해. 지금 이 상황이 너한테는 아무 일도 아닌 거야?"라며 말했다. 

구해령은 "제 의지는 상관없이 혼례까지 끌고 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셨냐고요. 전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규문 안의 부부인으로 살고 싶지 않다고요. 제가 그 자리를 원하지 않는다고요"라며 발끈했다.

이림은 "원하지 않아도 난 상관없어. 그렇게라도 곁에 있어.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널 잃게 되잖아. 솔직하게 말해. 너도 내가 다른 이와 혼인하길 바라지 않는다고. 하나도 괜찮지 않다고"라며 윽박질렀다. 그러나 구해령은 "어명입니다. 따르십시오"라며 이별을 고했다. 홀로 남은 이림은 눈물을 흘렸고 구해령 역시 홀로 괴로워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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