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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양자물리학' 박해수 "버닝썬 사태와 연관? 오히려 전화위복"

작성일: 2019.09.17 10:49 유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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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양자물리학' 배우 박해수. 제공|메리크리스마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배우 박해수가 '양자물리학'이 '버닝썬 사태'와 연관 지어져 "안타깝지만 전화위복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박해수는 17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 제작 엠씨엠씨) 개봉을 앞두고 스포티비뉴스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양자물리학' 클럽 소재와 당시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논란이 맞물려 화제가 됐다. 

박해수는 "이 영화가 보여주고 싶은 주제는 그게 아니었다. 버닝썬 얘기도 아니었다"라며 "영화를 통해 얘기하고 싶었던 건 사람과 관계성 믿음, 회복 등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재가 주제처럼 나와서 '사람들이 지칠 텐데'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회고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전화위복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슈화돼서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알게 됐다는 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영화의 실제 촬영지가 버닝썬이라는 것에 대해선 "나중에 알게 됐는데 걱정했었다"라고 덧붙였다.  

▲ 영화 '양자물리학' 배우 박해수. 제공|메리크리스마스

지난 2007년 연극 '최강 코미디 미스터로비'로 데뷔한 박해수는 연극 무대를 누비다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2015) '푸른 바다의 전설'(2016) 등에 출연한 후 '슬기로운 감빵생활'(2017)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양자물리학'은 박해수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     

극 중 박해수는 양자물리학적 신념으로 죽어가는 업소도 살려내 유흥계에서 유명한 인물 이찬우 역을 맡았다.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클럽이 문을 닫게 되자, 물러설 곳도 도망칠 곳도 없는 그는 업계 최고의 매니저 성은영(서예지) 등과 협력한다.

'양자물리학'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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