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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포레스트' 리틀이들과 마지막 인사…눈물로 다음을 기약 [종합S]

작성일: 2019.10.07 23:21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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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 포레스트'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리틀 포레스트'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탔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리틀이들과의 마지막 인사가 전파를 탔다. 

이날 그간 찍박골에서 함께한 아홉 명의 리틀이들이 모두 모였다. 돌봄이들은 이한이, 가온이, 브룩, 그레이스, 유나, 정헌이, 예준이, 이현이, 유진이와의 마지막 만남을 준비하며 '스탬프 투어'를 계획해 실행했다. 

리틀이들은 동갑내기들끼리 한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했다. 먼저 박나래와 함께하는 율동에서 4세반의 미션곡은 산토끼가 주어졌다. 4세반 아이들은 개성이 뚜렷한 만큼 제각기 동작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진이는 아예 일어나지도 않았고 예준이는 뻣뻣한 댄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열심히 율동을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5세반 리틀이들은 '상어가족'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브룩과 그레이스, 유나는 박나래의 율동을 다 함께 따라하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세 리틀이는 통과 스탬프를 받고 다음 미션 장소로 신나게 향했다. 

두 번째 미션은 이승기가 준비한 트리하우스 별 과자 먹기였다. 이승기는 리틀이들에게 "서진 삼촌이 맛있어요, 승기 삼촌이 좋아요?"라는 이상한 질문을 던지며 하트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유나에게서 하트를 이끌어내느라 진땀을 뺐고, 브룩과 그레이스는 유나에게 응원을 실으며 5세반 아이들의 '의리'를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박나래가 숲 속 요정을 연기하며 리틀이들을 맞이했다. 가장 먼저 숲속 요정을 만나러 온 브룩이는 미스타 리 삼촌을 위한 '요리왕 쏭'을 선사하는가 한편 "하고 싶은 말 있어요. 미스타 리 삼촌 사랑해요"이라고 고백해 박나래를 감동으로 울부짖게 했다. 

박나래는 리틀이들에게 말 못할 비밀을 물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한이는 "미스타 리 삼촌 계속 요리만 하지 말고 저랑 같이 놀아요"라고 마지막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서진은 브룩의 숲 속 고백을 듣고 파이팅 넘치는 마지막 식사를 준비했다. 이서진이 준비한 마지막 요리는 짜장면과 볶음밥이었다. 이서진은 "이번엔 이연복 선생님 뺨을 치게 만들겠다"라며 의지를 북돋았다. 

하지만 브룩은 이서진의 요리를 좀처럼 먹지 못했다. 정소민이 "브룩이 헤어지기 아쉬워서 그래요?"라고 묻자, 브룩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답하지 않고 힘들어 했다. 그 모습에 이서진도 안타까워했다. 이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방송 중에 한 번도 운 적이 없다. 그런 내 모습이 싫기 때문에, 그런데 오늘은 진짜 힘들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정소민이 리틀이들을 위해 준비한 상장과 편지를 수여했다. 그레이스는 '노래 잘하는 어린이상'을, 김예준은 '자유영혼 어린이상'을, 마이현은 '미소천사 어린이상'을, 김유나는 '우정 넘치는 어린이상'을, 김가온은 '배려하는 어린이상'을, 이정헌은 '솔선수범 어린이상'을, 브룩이는 '감성폭발 어린이상'을, 최유진은 '폭풍성장 어린이상'을 받으며 모두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브룩이는 이별을 앞두고 정소민에게 "내가 어른 되면 리틀포레스트 이모가 될게요"라고 고백했고 정소민은 바로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브룩이가 이렇게 말해줄 만큼 이 시간들이 좋았다면 그게 저한테 최고 선물인 것 같았다. 그 말로 모든게 다 괜찮아지는 기분이었다"고 고백했다.

박나래도 이한이와의 이별을 앞두고 눈물을 터트렸다. 이한이가 해맑게 웃으며 박나래를 달래자, 박나래는 이한이를 위해 마지막으로 그네를 밀어주며 마지막까지 씩씩한 이모로써 최선을 다했다.

이승기는 그네를 타는 이한이를 가만히 지켜보며 웃었다. 그는 "어른들도 실감 못해요. 우리도 몰라요. 마지막인 걸 알고 왔는데도 끝난 걸 모르죠"라며 이별에 대해 소회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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