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밝게 지내는 것…멘털 무너졌었다" 최정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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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김광현 하재훈 박종훈과 함께 20일 대표팀 숙소로 합류했다. 최정은 대표팀에 들어가기 전 나름의 목표를 정하고 왔다. 그는 "플레이오프 때 너무 못했다. 정신적으로 많이 무너졌었다. 다 씻어내고 대표팀에서 똑같은 일 반복되지 않도록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다. 안 되더라도 밝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1987년 2월생인 최정은 박병호와 함께 2005년 입단 동기다. 이번 대표팀에서는 가장 선배다. 그래서 더 밝아지려 노력하고 있다. 최정은 "제가 자신없는 행동, 표정을 하면 저에게도 마이너스고 창피한 일이고 후배들에게도 신경이 쓰일 것 같다. 밝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해야 팀에 민폐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애써 웃었다.
훈련 첫 날이었지만 모든 일정에서 빠지지 않았다. 라이브 배팅에 이어 타격 훈련도 참가했다. 최정은 "플레이오프 끝난 지 얼마 안 됐고 아직 그 여운이 남아 있다. 오래 쉬지 않아서 운동 감은 있다"며 다시 다음 훈련을 준비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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