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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현장] 1회초 경기 중단 왜? 푸에르토리코 20초룰 위반으로 '주의'

작성일: 2019.11.01 19: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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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푸에르토리코의 프리미어12 공식 평가전. ⓒ 고척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이번 프리미어12에는 '피치클락'이 도입됐다. 규칙은 간단하다. 투수는 주자가 없을 때 20초 안에 투구를 완료해야 한다.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과 푸에르토리코의 평가전에서 20초룰 위반이 나왔다. 푸에르토리코 선발 페르난도 크루즈가 1회 김현수 타석에서 20초가 넘도록 투구를 하지 않았다. 

김익수 주심이 바로 손목을 두드리며 20초룰 위반에 대한 경고를 내렸다. 크루즈는 제스처를 이해하지 못한 듯 어깨를 으쓱하며 김익수 주심을 바라봤다. 김익수 주심은 전광판 뒤 피치클락을 가리키며 규정을 다시 설명했다. 

20초는 투수가 마운드에서 공을 받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처음 한 번은 경고, 두 번째 위반부터는 타자에게 볼이 주어진다. 

타자는 이 20초 동안 타석에 한 발을 걸쳐둬야 하는 등 KBO리그의 스피드업 규정과 비슷한 대목이 많다. 한국은 WBSC보다 8초 적은 12초룰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대표팀 투수들은 큰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피드업 규정은 또 있다. 감독이나 코치의 마운드 방문은 30초 안에 끝나야 한다. 투수 교체는 1분 30초(90초)의 제한이 있다. 이때도 피치클락으로 시간을 잰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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