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REVIEW] '이강인 10분 활약' 발렌시아 3연승, 그라나다 2-0 제압…7위 등극
작성일: 2019.11.10 01:57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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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10일(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캄프데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시즌 라리가 13라운드에서 그라나다를 2-0으로 이겼다. 발렌시아는 경기가 없는 팀들을 밀어내고 일단 7위에 자리했다.
두 팀 모두 주도권을 쥐고 싶어했다. 전방부터 압박을 시도했다. 발렌시아가 먼저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0분 막시 고메스가 높은 지역을 빼앗은 뒤 직접 골문까지 전진해 슈팅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발렌시아가 점유율에선 밀렸지만 찬스는 더 많이 만들었다. 전반 22분 코너킥에서 마누엘 바예호의 슈팅은 부정확했다. 전반 31분 발렌시아가 왼쪽 공격을 전개한 뒤 로드리고의 슛까지 나왔지만 수비에 걸렸다. 전반 34분 페란 토레스의 크로스가 직접 골문을 향하면서 유효 슈팅으로 기록됐다.
발렌시아가 후반 11분 그라나다의 골망을 흔들었다. 고메스-토레스-케빈 가메이로-토레스-파레호로 이어지며 측면을 넓게 쓰고, 그라나다 수비를 흔든 것이 주효했다. 하지만 VAR 이후 골이 취소됐다.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고메스가 골키퍼의 시야에 방해가 됐다는 판정이었다. 후반 19분 코너킥에서 에세키엘 가라이가 수비수 견제 없이 헤딩 슛을 시도했지만 접근하는 수비수에게 걸렸다.
발렌시아가 불운을 딛고 리드를 잡았다. 후반 29분 오른쪽 측면에서 가메이로의 크로스가 고메스를 지나쳤고 뒤에서 들어온 다니엘 바스가 골키퍼 머리 위를 노려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엔 VAR도 발렌시아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그라나다는 급하게 나섰고 발렌시아는 침착했다. 후반 38분 가메이로가 기술을 뽐내면서 페널티박스 안까지 돌진한 뒤 슛을 시도했지만 정확하지 않았다.
이강인은 후반 42분 바예호와 교체돼 피치를 밟았다. 왼쪽 측면에 배치돼 수비에 힘을 보태면서 활발하게 뛰었다.
발렌시아는 7분이나 주어진 추가 시간 동안 그라나다의 공세를 막아냈다. 경기 종료 직전 토레스가 2번째 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매조졌다.
스포티비뉴스=발렌시아(스페인), 강경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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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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