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12월 18일 개봉확정…'백두산'과 하루차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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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NEW는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제작 외유내강) 개봉을 다음달 18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강렬한 캐릭터, 유쾌한 분위기를 앞세운 연말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다.
'시동'의 개봉일 확정과 함께 연말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제작 덱스터픽쳐스)와 맞불 경쟁이 확정됐다. 백두산 화산폭발을 막으러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영화 '백두산'은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가 출연하고 제작비 260억원이 투입된 올해 한국영화 최고 대작이다. 오는 12월 18일 언론배급시사회를 거쳐 19일께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연말에는 이들 두 작품과 아직 개봉일을 확정하지 않은 최민식 한석규의 사극 '천문: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까지 3편의 영화가 맞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CJ엔터테인먼트의 '백두산', NEW의 '시동',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천문' 등 각 배급사의 자존심이 걸린 묵직한 작품들이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다. 재난블록버스터와 코믹한 휴먼드라마, 묵직한 사극까지 장르마저 풍성한 연말이다. 흥미로운 연말 극장가 대전에서 누가 웃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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