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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하자있는인간들' 오연서-안재현, 트라우마로 엮인 첫사랑과 재회[종합S]

작성일: 2019.11.27 22:06 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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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하자있는 인간들'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MBC '하자있는 인간들'이 첫 방송했다.

27일 방송된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주서연(오연서)과 이강우(안재현)의 과거부터 이어진 인연이 밝혀졌다.

이 날 서연은 장을 보고 오던 길, 잘생긴 오빠의 거짓말로 낯선 여자들에게 보복당했다. 어릴 적부터 잘생긴 오빠, 동생 사이에서 치이며 살아온 만큼 "잘생긴 것들은 얼굴값을 한다"는 편견은 물론 억울한 일이 비일비재했던 서연은 집으로 돌아와 크게 분노하는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얼굴값' 하지 않던 남자친구 오정태(강태오)가 성형으로 환골탈태하고 이별을 통보해 더욱 잘생긴 남자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 또 같은 학교 동료인 이민혁(구원)이 우연히 서연의 실수를 목격하고 실토한 것도 한몫했다.

외모강박증이자 외모지상주의자 이강우(안재현)는 첫 등장부터 깔끔한 것에 집착하는 면모를 보였다. 운동화에 묻은 얼룩 조차 용납하지 못했고, 서연이 청소한 오물로 흰 신발이 더러워지자 경악하고 자리를 벗어났다. 반면 신발을 더럽게 만든 장본인인 서연은 강우의 모습을 그저 의아하게 지켜보며 최악의 첫 만남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강우에게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강우는 동창 박현수(허정민)가 "똥싸개"라는 별명을 부르자마자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로 화장실로 달려가야 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박사(서동원)를 찾아간 강우는 자신의 증세가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직접 만나야한다는 솔루션에 강우는 동창회장을 찾아갔다.

동창회장에 등장한 강우에게 이전과 다른 관심이 쏟아졌고, 강우는 모든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즐겼다. 그러나 서연은 강우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고기 먹기에 바빴다. 계속해서 대화 맥을 끊는 서연에게 강우는 "난 이강우"라 소개하며 "얼굴이 잘 기억 안 나네"라 이름을 물었다.

서연은 "나 네 첫사랑인데?"라 대답했고, 강우는 그제야 트라우마 속 긴 머리 여자아이가 "너 못생기고 뚱뚱해서 싫다고"라 자신의 고백을 대차게 거절한 서연 탓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 순간, 강우의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가 다시 나타났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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