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린드 형 이적 아쉽지만, 우리는 미라클 두산이니까" [스포츠서울 시상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그런데 내년에는 리그 최고의 투수 린드블럼을 한국에서 볼 수 없다. 두산은 4일 린드블럼을 보류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린드블럼의 이적 의지가 강하고, 내년 선수단 구성을 위해서 마냥 기다릴 수 없는 처지라 어쩔 수 없이 결단을 내려야 했다.
5일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린드블럼은 올해의 투수상을 받았다. 그는 구단을 통해 영상을 보내 "2년 연속 수상할 수 있어서 기쁘다. 팀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다. 그동안 저를 지도와준 코칭스태프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리수상자로 올라온 정수빈은 "린드 형이 저희와 못 하게 됐지만 내년에는 다른 곳에서 잘하기를 바란다"면서 "미라클 두산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다른 좋은 외국인 선수와 와서 성적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산은 또 한 명의 이탈 선수가 있다. 김재환이 5일 오전 포스팅을 거쳐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달 24일 면담에서 이 소식을 처음 들었지만, 선수들은 모르던 얘기였다고 한다.
정수빈은 "갑자기 (김)재환이 형이 죄송하다고 메시지를 남겨서 무슨 일인가 했다. 기사를 보니 떠난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수상자
공로상 - 대표팀 김경문 감독
올해의 아마추어 - 영동대 김철호 감독
올해의 유소년 - 대구 북구 유소년 홍순천 감독
올해의 특별상 - LG 한선태
올해의 프런트 - LG 트윈스
올해의 코치 - KIA 박흥식 퓨처스팀 감독
올해의 선행 - 한화 안영명
올해의 수비 - 두산 정수빈
올해의 성취 - kt 배제성
올해의 기록 - KIA 양현종
올해의 신인 - SK 하재훈
올해의 감독 - 두산 김태형 감독
올해의 투수 - 두산 조쉬 린드블럼
올해의 타자 - 키움 박병호
올해의 선수 - NC 양의지
스포티비뉴스=논현동, 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좀 나눠서 치지" 폭소한 박진만 솔직 고백…20안타 18득점 대승→1위 탈환에 더 필요한 건?
2026-08-20
-
"선발이 선발 몫을 했을 때 잘했다" 톨허스트 반등이 곧 LG의 반등이 되나, 염경엽 감독이 기대하는 그것
2026-08-20
-
패배 속 한화 위안, 김경문도 “괜찮았다” 끄덕거렸다… 주전 대거 선발 제외 이유는?
2026-08-20
-
후반기 첫 연승→'ERA 1.38' 고영표까지 잡을까, LG 선발 라인업 공개…이주헌 대신 박동원 마스크
2026-08-20
-
"디아즈 격려해 달라" 이래서 감쌌구나…5안타→8월 타율 0.382 디아즈, 구자욱 잊지 않았다
2026-08-20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