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올해를 빛낸 가수·아이돌·노래 '석권'
작성일: 2019.12.19 14:45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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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19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19년을 빛낸 가수와 최고의 가요, 최고의 아이돌까지 석권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를 빛낸 가수 부문에서 26.3% 지지를 받아,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로 뽑혔다.
방탄소년단은 10대부터 30대까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로 '21세기 비틀스'라고 불리고 있으며, 14개월간 펼친 월드투어와 스타디움 투어에서 62회 공연을 통해 총 206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018년부터 발표한 세 개의 앨범이 모두 미국 빌보드200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TV조선 '미스트롯' 우승으로 스타덤에 오른 송가인이 18.5%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송가인은 모든 장르를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화해 사랑받았고, 지난 11월 단독 콘서트 및 첫 앨범을 발매했다. 40대와 5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트로트 여제' 장윤정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1.6%의 지지를 얻은 그는 장년층의 사랑을 받았다. 장윤정은 지난 2007년 이후 2014년과 2018년만 제외하고 줄곧 5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히 인기를 끄는 중이다.
지난 11월 발매한 미니앨범 '러브 포엠'의 '블루밍'으로 음원 차트를 휩쓴 아이유는 11.5%로 4위를 기록했고, '흥부자' 홍진영이 9%로 5위에 올랐다. 이어 트와이스, 폴킴, 레드벨벳, 김연자, 임창정 순이었다.
올해 최고의 가요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5.9%)였다. 지난 4월 발매 후 빌보드 200 차트 1위, 핫 100 차트 8위,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37시간 만에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4.1%)는 지난해 8위에서 올해 2위로 상승했고, 홍진영의 '오늘 밤에'(3.6%)도 3위를 기록했다. tvN '호텔 델루나' OST인 폴킴의 '안녕'(3.1%), 송가인의 '무명배우'(2.8%)가 뒤를 이었다.
10대와 20대만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올해를 빛낸 아이돌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19.1%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정국과 뷔도 11.1%, 9.7%로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아이유는 12.7%, 트와이스 나연이 8.2%로 각각 2위와 5위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7월,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제주를 제외한 전국 만 13~59세 4203명을 대상으로 가수, 가요를 설문 조사했다. 좋아하는 순서대로 3팀 혹은 3곡을 자유 응답을 받았다. 올해를 빛낸 아이돌은 만 13세와 29세 1502명을 대상으로 같은 방식으로 조사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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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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