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팀, 류현진 협상 활발하게 진행" 美 저명 기자 보도
작성일: 2019.12.23 05: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번 스토브리그에 시장에 나온 선발투수들은 하나둘씩 자리를 잡았다. 잭 휠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갔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재계약해 잔류를 결정했다. 최대어 게릿 콜은 뉴욕 양키스와 9년 3억 24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매디슨 범가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갔다.
시장에 남은 대어급 선발투수는 댈러스 카이클과 류현진뿐이었다. 그러나 카이클이 먼저 소속 팀을 찾았다. 카이클은 22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년 555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4년째는 옵션이 있다. 옵션이 발동되면 4년 7400만 달러 규모 계약이 된다.
선발투수가 필요해 시장에 나왔던 팀들이 원하는 카드를 얻어가고 있다. 꾸준히 미국 언론들을 통해 언급됐던, 선발투수가 필요한 팀들이 조금씩 줄어들었다. 시장에 남은 류현진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류현진에 대한 관심은 뜨거운 것을 보인다. 미국 'USA 투데이' 저명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23일 자신의 SNS에 "카이클과 화이트삭스 계약 전, 류현진과 협상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던 팀은 7개 팀이다. 류현진은 현재 가장 큰 FA 선발투수다"고 보도했다.
나이팅게일은 어떤 팀이 류현진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여전히 에이스급 왼손 선발투수를 노리는 구단들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나이팅게일 보도를 인용하며 류현진과 연결 고리가 약해지고 있는 구단들을 정리했다.
현재까지 가장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는 구단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다. 22일 미국 현지 언론은 토론토가 류현진에게 '경쟁력 있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CBS스포츠'는 "LA 에인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LA 다저스, 미네소타 트윈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이 류현진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화이트삭스는 카이클과 지오 곤잘레스와 계약해 류현진을 쫓을 가능성은 낮다. 에인절스는 딜런 번디와 훌리오 테헤란을 영입했고,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과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가장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는 구단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다. 22일 미국 현지 언론은 토론토가 류현진에게 '경쟁력 있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관건은 계약 기간이다. 류현진은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투수다. 거기에 부상 경력이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 류현진이 2013년부터 7년 동안 LA 다저스에 뛰며 180이닝 이상을 나선 시즌은 2013년과 2019년이 유일하다. 연간 2000만 달러, 4년 8000만 달러가 기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미국 언론들은 해당 규모의 계약 성사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류현진 에이전트는 수많은 잭팟을 선수에게 안긴, 구단들이 가장 싫어하는 '악마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다. 류현진 장기 계약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나오는 가운데 보라스가 '잭팟' 계약을 류현진에게 안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이거 완전 드라마잖아? 마트 반찬코너 튀김 담당이 명문구단 지명 받았다 "주력은 즉시전력감"
2026-10-25
-
'0-4→2-4→3-4→4-4→5-4' 밀워키 승승 질주! 57년 만의 WS 우승까지 2승 남았다…탬파베이 '에이스' 내고 졌다 [WS 2차전]
2026-10-25
-
'충격' 김하성 향한 역대급 혹평, ATL 매체 F- 등급 평가 "2000만 달러 날렸다→구단 사상 최악의 FA 영입"
2026-10-25
-
탬파베이 4득점 기선제압→밀워키 2점 추격…WS 이렇게 치열하다, 40분 만에 1차전 점수 다 뽑았다
2026-10-25
-
46년 만에 ML 8번째 무관 맞대결, 탬파베이 16승 에이스 출격…WS 2차전 선발 라인업 공개
2026-10-25
-
"MLB 진출 절차 안 밟았다" 요미우리 지명권 날리나 했는데…미국행 예고한 157㎞ 괴물 대반전?
2026-10-25
많이 본 기사
-
고우석 초라하게 LG 돌아왔는데, 입단 동기는 ‘돈 방석’ 예감… 3년의 시간이 남긴 것
2026-10-25
-
'조용히 한국왔다' 한때 타격왕 경쟁도 했는데, 이정후 깊은 후회 "올해는 롤러코스터 시즌, 더 꾸준해야 해"
2026-10-25
-
한화에서만 14년을 뛰었는데…키움 고참 14명 선물에 깜짝, 이보다 행복한 은퇴 또 있을까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까지"
2026-10-25
-
LG 대체 무슨 계획이 있길래…주전 포수 FA인데 520경기 베테랑 방출했다, '시그널'인가 변화의 시작인가
2026-10-24
-
설마, 최형우 상상도 못한 상황 나오나 "어떻게 제가 감히…그래도 나가라면 나가야죠"
2026-10-2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