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진출 절차 안 밟았다" 요미우리 지명권 날리나 했는데…미국행 예고한 157㎞ 괴물 대반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기자회견까지 열고 미국행을 선언한 '157㎞ 괴물 투수' 오다 쇼키(요코하마고교)가 일본에 남을 수도 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무모한 지명이 신의 한 수가 될 것인가.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에 앞서 필요한 신분조회 절차가 아직도 진행되지 않았다는 소식에 일본 언론이 술렁이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등 히스패닉 선수들과 국제 유망주 소식에 밝은 프란시스 로메로 기자는 24일 오다가 아직 메이저리그 등록 절차를 밟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이 일제히 이 소식에 주목했다.
로메로 기자는 "오다는 2027년 국제계약은 물론이고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하기 위한 조건을 갖추지 않았다"며 "이는 (마감일인) 11월 1일에 앞서 그의 방향성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썼다.
스포츠닛폰은 "국제 아마추어 FA 제도는 미국과 캐나다, 미국령 밖의 나라나 지역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하, 이듬해 9월 1일까지 17세가 되는 아마추어 선수가 대상이다. 협상, 계약 기간은 이듬해 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고, 11월 1일까지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대상 선수로 등록된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오다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타이밍에 미국에 가기로 결정한 것은 언어 장벽 때문이다. 어린 시절부터 살아있는 영어를 접하면서 메이저리그에 갔을 때는 능숙해지고 싶다"며 미국 도전 의사를 밝혔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오다의 미국 도전 소식을 전하면서 "역대 최고 157㎞(여름 고시엔 기준)를 자랑하는 드래프트 1순위 후보 오다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진학을 포함한 미국 진출 의사를 밝혔다.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을 받을 만한 선수가 일본 프로야구를 거치지 않고 미국에 도전하는 이례적인 사례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주일 뒤 드래프트에서는 요미우리가 오다 지명을 강행했다. 1라운드 지명권이 날아갈 수 있는데도 오다를 지명한 것이다. 그러나 오다는 지명 후 다시 한 번 "지명을 받아 영광이지만 미국에 도전하겠다는 마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며 미국행 의지를 드러냈다. 아직 일주일의 시간이 남은 가운데, 오다는 미국 도전 의사를 밝힐 때부터 미국 대학 유학 또한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오다의 남은 일주일에 일본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46년 만에 ML 8번째 무관 맞대결, 탬파베이 16승 에이스 출격…WS 2차전 선발 라인업 공개
2026-10-25
-
'조용히 한국왔다' 한때 타격왕 경쟁도 했는데, 이정후 깊은 후회 "올해는 롤러코스터 시즌, 더 꾸준해야 해"
2026-10-25
-
'고질라' 마쓰이 요미우리 사령탑 선임, 그런데 왜 양키스 팬들이 열 받았나? "감독 교체 분위기 역대 최고조"
2026-10-25
-
'미녀 축구 스타와 교제 중' MLB 슈퍼스타, 여자친구도 화제…유럽 명문구단까지 진출했던 선수라니, '초특급 스포츠 커플' 주목
2026-10-25
-
[오피셜] KBO 구단 저격→韓 복귀 사실상 불가능인데…미국에서 방출 통보,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10-25
-
고우석 초라하게 LG 돌아왔는데, 입단 동기는 ‘돈 방석’ 예감… 3년의 시간이 남긴 것
2026-10-25
추천 콘텐츠
-
'결정적 PK 선방' 구성윤, 10년 만의 정상 탈환 일등공신…"진수 형이 계속 뽀뽀해서...모재현 선수 걱정 돼"
2026-10-25
-
'미녀 축구 스타와 교제 중' MLB 슈퍼스타, 여자친구도 화제…유럽 명문구단까지 진출했던 선수라니, '초특급 스포츠 커플' 주목
2026-10-25
-
[오피셜] KBO 구단 저격→韓 복귀 사실상 불가능인데…미국에서 방출 통보,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10-25
-
나이 마흔에 10대와 재혼을 해? 논란의 日 격투기 챔피언, 아내 덕에 살아났다? “주식을 열심히 해서…”
2026-10-25
-
'기성용 없어서 우승?' 1년 만에 다시 입 연 김기동 감독…"내가 보낸 건 아니다, 그건 확실하다"
2026-10-25
-
"오타니 트레이드해라, 투타 겸업은 해로운 희극" LA 유력지가 충격 주장…황당 방출 주장에 다저스 팬들 분노 폭발
2026-10-25
많이 본 기사
-
고우석 초라하게 LG 돌아왔는데, 입단 동기는 ‘돈 방석’ 예감… 3년의 시간이 남긴 것
2026-10-25
-
LG 대체 무슨 계획이 있길래…주전 포수 FA인데 520경기 베테랑 방출했다, '시그널'인가 변화의 시작인가
2026-10-24
-
설마, 최형우 상상도 못한 상황 나오나 "어떻게 제가 감히…그래도 나가라면 나가야죠"
2026-10-24
-
"한국 오길 정말 잘했다" 자동차 영업사원에서 KBO 마무리가 되다니…'부산 시장 메시지까지' 드래프트 탈락의 기적
2026-10-24
-
'92-96 국대 갈등설' 구성윤, 논란의 인터뷰에 입 열었다…"악마의 편집에 마음 아팠다, 92·96라인 선수들에게 미안해"
2026-10-2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