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링거 투혼 '복면가왕' 출연 소감…"나쁜 것들 없는 셈 치고 사는 게"[종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MBC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하리수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드디어 '복면가왕'이 방송됐네요"라며 "많은 분들이 좋은 응원도 해 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녹화 당일까지 5일 동안이나 링거를 맞아 가며 몸 관리를 했는데 몸살감기가 완쾌가 되지 않아서 녹화를 포기해야 하나 할 정도로 힘들었지만 열심히 노력한 보람이 있는 거 같습니다"라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 한 분 한 분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바르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뿌듯해했다.
이어 그는 "세상에 힘들고 악하고 나쁜 것들은 없는 셈 치고 사는 게 가장 좋은 삶이더라고요"라며 "인생을 다 살지는 않았지만 죽을 때까지 몇 년이 남았을지도 모르는데 우리 맛있는 거만 먹고 좋은 사람만 만나고 행복한 생각만 하고 아름다운 곳만 가며 살기로 해요"라고 소신을 전했다. 하리수는 "오늘도 정말 여러분 덕분에 행복합니다"라며 '복면가왕' 녹화 당시 출연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하리수는 보컬 선생님에게도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보통 복면가왕 스케줄이 몇 달 전부터 결정이 되는 것과 달리 녹화를 얼마 안 남기고"라며 녹록지 않은 연습 과정을 말했다.
그러면서 하리수는 보컬 선생님에게 "레슨도 몇 번 못 받는데 몸살감기로 매번 최악의 컨디션에 레슨을 받으러 가도 언제나 최고의 보컬을 끌어내 주시는 정치홍 부원장님"이라며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래했어요.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리수는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연말 특집에 '2019 곧 감'으로 출연, 놀라운 가창력과 숨겨 둔 속내를 공개했다.
하리수는 '2019 곧 감'으로 무대에 올라 '2020 지금 감'과 함께 김현정의 '혼자한 사랑'을 불렀다. 시원시원한 노래 실력으로 판정단의 칭찬을 받은 하리수는 1라운드에서 패해 아쉽게 가면을 벗었다.
연예인 판정단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것에 대한 답답한 마음으로 토로한 하리수는 "얼굴을 가리고 보면 제 목소리도 예쁘다"고 말했고, 김성주는 "아마 편견과 가장 오랜 시간 맞서 오신 분 아닐까"라고 하리수를 소개했다. '복면가왕'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하리수는 "이뤘다. 제 목소리를 듣고 저를 못 알아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 모른다"고 기뻐했다.
'복면가왕'을 통해 립싱크 가수라는 이미지를 벗고 싶었다는 하리수는 "오히려 외국에서 활동할 때는 라이브로 활동을 많이 했다. 우리나라에서 활동할 때는 립싱크를 많이 했다. 무대 자체가 많이 주어지지 않아서 그랬던 것도 있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데뷔하자마자 하리수는 화제성이다. 3개월을 못 갈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음반을 내고 나왔는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방송에 나가면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목숨 걸고 다 했다. 그랬더니 어느 순간 비호감 캐릭터가 돼 있더라. 저는 '열심히 하는 사람, 열심히 하는 연예인'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비호감 연예인'에 대한 아픈 속내를 고백했다.
또 하리수는 "하리수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그걸로만 생각하시는 게 아쉬웠다. 지금까지 19년 동안 편견과 싸워 오지 않았나 생각도 있고, '복면가왕' 같은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서 좋은 무대에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가왕쇼' 전유진· 박서진·홍지윤, 폭우 뚫고 티켓 900장 배부 미션...‘센터 야망꾼’들의 못말리는 열정
2026-08-11
-
하영 '친일 후손 논란'에 차기작 '승산'도 빨간불..."촬영 상당 진행, 상황 지켜보는 중"
2026-08-11
-
문근영, 다이어트 성공했나…'우리들의 발라드2' 첫 촬영에 날렵해진 근황
2026-08-11
-
차은우, '폭군의 셰프2' 주연 맡나 "'서라벌 나이프' 출연 검토 중"[공식]
2026-08-11
-
'인 더 네임 오브 뷰티', 틱톡 3억뷰 돌파..."숏드에도 K드라마 감성을"
2026-08-11
-
'SNL' 김규원, 첫 정극도전 합격점...'아파트' 큰둥이, 육중한 존재감
2026-08-11
추천 콘텐츠
-
'첩첩산중' 하영, 父 2002년 기고문 재조명..."세월이 우리편"
2026-08-11
-
'태도 논란' 정준원에 '친일 파문' 하영까지...홍보용 예능에 역풍 어쩌나[이슈S]
2026-08-11
-
고소영, 전지현·정우성과 찍은 지오다노 광고 "말도 안되는 환경, 감전 위험에 여기저기 타박상"
2026-08-11
-
'사생활 논란' 황정민, 왼손 약지에 결혼 반지 끼고 출연 "공중파 처음 나와"('틈만나면')
2026-08-11
-
'사생활 논란' 황정민, 편집없이 당당히 유재석과 '틈만나면' 출연
2026-08-11
-
고소영 "남편 장동건과 과거 CF라이벌 관계, 일은 일이다"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