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히트의 그늘? …방송사vs제작사, 수익금 분배로 갈등[종합]
작성일: 2020.01.07 16:00
박소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BS와 '동백꽃 필 무렵'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7일 스포티비뉴스에 "'동백꽃 필 무렵' 제작계약 체결이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양 측 갈등은 '동백꽃 필 무렵' 히트 후 발생한 수익금 분배 및 후속 계약서 작성 과정에서 불거졌다. KBS는 기존 관행대로 총제작비 10% 내외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으나, 팬엔터가 이 과정에서 반발했다.
팬엔터 측은 "저작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제작사에서 제작비 110억 원을 전액 부담했고, 스태프나 연기자에게 나갈 것도 미지급 없이 나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 표준 계약서상 저작권은 방송사와 제작사의 기여도에 따라 분배되고 권리 배분도 이뤄져야 한다"면서 "방송사에서 드라마를 통해 발생한 매출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기여도에 따른 공정한 배분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팬엔터는 드라마 제작 전반에 걸쳐 직접 개입해 진행한 만큼, KBS의 저작권 독점이 부당하다고 보는 입장이다.
KBS는 "계약 조건에 대해 합의가 이뤄졌지만, 최종 서명 단계에서 제작사가 합의를 번복한 것"이라며 "조속히 제작 계약 체결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지난해 하반기 최고의 히트작이다. 공효진, 강하늘이 주연을 맡아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 '2019 KBS 연기대상'에서 공효진이 대상을 받는 것을 비롯해 총 12관왕을 차지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가왕쇼' 전유진· 박서진·홍지윤, 폭우 뚫고 티켓 900장 배부 미션...‘센터 야망꾼’들의 못말리는 열정
2026-08-11
-
하영 '친일 후손 논란'에 차기작 '승산'도 빨간불..."촬영 상당 진행, 상황 지켜보는 중"
2026-08-11
-
문근영, 다이어트 성공했나…'우리들의 발라드2' 첫 촬영에 날렵해진 근황
2026-08-11
-
차은우, '폭군의 셰프2' 주연 맡나 "'서라벌 나이프' 출연 검토 중"[공식]
2026-08-11
-
'인 더 네임 오브 뷰티', 틱톡 3억뷰 돌파..."숏드에도 K드라마 감성을"
2026-08-11
-
'SNL' 김규원, 첫 정극도전 합격점...'아파트' 큰둥이, 육중한 존재감
2026-08-11
추천 콘텐츠
-
고소영, 전지현·정우성과 찍은 지오다노 광고 "말도 안되는 환경, 감전 위험에 여기저기 타박상"
2026-08-11
-
'사생활 논란' 황정민, 왼손 약지에 결혼 반지 끼고 출연 "공중파 처음 나와"('틈만나면')
2026-08-11
-
'사생활 논란' 황정민, 편집없이 당당히 유재석과 '틈만나면' 출연
2026-08-11
-
고소영 "남편 장동건과 과거 CF라이벌 관계, 일은 일이다"
2026-08-11
-
고소영, 소주 CF 못 찍은 이유 있었다 "신세대 섹시 캐릭터라 맥주가 더 어울려"
2026-08-11
-
정해인, '비지니스 · 대게 플렉스'에 단독 출연 선구안까지 …이 와중에 '갓벽'
2026-08-11
